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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칼럼/오피니언

격랑의 동북아시아

by kace

아시아의 경제성장이 유례가 없는 것이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불과 40년전 만 하더라도 동아시아(일본을 포함)가 전 세계 총생산에 기여하는 비율은 겨우 4% 정도에 불과했다. 이것은 북미 지역이 차지하던 약40%의 비율에 비하면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그런데 1990년대 중반 시점에서 볼 때,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25% 정도로 동등해졌다. 아시아의 성장속도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것이었다. 경제학자들의 지적에…



한인정치인과 한인사회의 정치력

by kace

2000년 미 대선전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앨 고어’는 자신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커네티컷 출신의 유태계 상원의원인 ‘죠셉 리버맨’을 지명했다. 이에 대한 한국이나 한인사회의 언론에서는 연일 유태계들의 정치적인 파워를 언급했다. 정작 워싱턴의 평가는 “그가 유태계임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고 하는데도 한국의 언론은 달랐다. 미 전체 인구의 3%(당시)도 안 되는 쥬이시 어메리칸들이 드디어 부통령을 만들어 낸다고…



미. 북의 “지그재그 관계” 바로 보기-김동석

by kace

북한의 김일성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제네바에서 북. 미 간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1994년의 일이다. 기본합의서에서 북한은 핵을 동결하고, 궁극적으로 2개의 경수로와 핵 발전 원자로 건설의 대가로 핵무기 개발계획을 폐기할 것을 약속했다. 2002년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하기 전까지 이 제네바의 기본합의서는 8년 동안 유지되어 왔다. 1979년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의 평화조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평화협상의…



취임식으로 보는 오바마 제2기 -김동석

by kace

지난 1월21일,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에 취임했다. 미 역사상 57번째의 취임식이다. 4년 전  최초의 흑인대통령이란 기록을 세운 취임식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규모였지만 그 이전의 다른 대통령의 취임식에 비하면 여전히 대단한 국민적 환영과 축하다. 4년 전의 취임식이 초당적이고 세계적인 경사였다고 한다면 이번 재임을 시작하는 취임식은 거품이 쭉 빠진 그야말로 오바마를 지지하는 세력들만이 집결한 분위기였다. 식장의 연단과 연단 맨…



긁어 부스럼 만드는 독도 퍼포먼스 – 김동찬

by kace

지금 백악관에는 독도가 한국것이라는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물론 일본이 독도가 다께시마고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는 서명에 대항하는 것이다. 근래에는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자신들의 지도에 독도가 한국의 땅이라는 것을 빼고 프랑스가 명명한 “리안쿠르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전에만 해도 독도라고 표시를 했었는데 말이다.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캠페인이 한국에서만 있다가. 한국에서 광고기획을 하는 분이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하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독도 문제가 미국에…



역사를 부정하려는 일본의 또 다른 시도.- 김동석

by kace

< Another Attempt to Deny Japan’s History >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임에도 그들은 사죄하지 않았다. 사죄는커녕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피해자들의 외침(증언)에 눈길 한번 돌리지 않았다. ‘일본군강제동원위안부’란 문제는 인권. 여성. 평화의 중첩된 이슈다. 전쟁(평화)중에 여성이기 때문에 더 참혹하게 인권이 유린 된 인간세상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미국의 정치인들이 나섰다. 1999년에 캘리포니아 주의 의회에서 결의안을 제정했다. 그리고…



국무장관 ‘존 케리’와 국방장관 ‘척 헤이글’-김동석

by kace

  (왼쪽 상단부터 차례로 오바마, 박근혜, 아베, 시진핑, 김정은, 푸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바락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 오는 1월21일 재선대통령에 취임한다. 한국에선 새누리당의 박근혜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2월의 취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북한은 김정일 사후 김정은 체제가 거의 안정된 자리를 잡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G2로 부상한 중국엔 5세대 지도부인 시진핑 체제가 출범했고 동시에 일본도 자민당의 ‘신조…



국무장관 ‘존 케리’ – 김동석

by kace

  미국의 정치체제에서 외교정책은 대통령이 가장 큰 개인적인 재량권을 가진 영역이다. 대통령직의 영광, 화려함, 권력이 외교 영역만큼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은 없다. 모든 대통령은 이렇게 특별한 권력에 매료되기 마련이다. 특별히 미국의 대통령은 세상에서 아무도 가지지 못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주어짐에 의해서 무소불위의 힘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은 외교정책의 수행에 있어서 저마다 개입의 정도를 달리한다. 어떤…



연방의회 개원식에 찾아가자. – 김동석

by kace

  중국의 급부상으로 이전만 못하다고 하는 설왕설래가 있지만 그래도 미국은 세계속의 유일무이한 초강국이다. 초일류 강국으로서 미국을 넘볼 나라는 아직 지구상엔 없다. 자원과 자본은 말할 것도 없고 보유하고 있는 군사력 또한 누구도 따를 수가 없다. 남중국해를 넘보지 말라고 군함에서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시범을 보인 지난달 중국해군의 항공모함은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의 그것에 절반 수준도 못 미친다는 평가였다. 미국의…



“재정절벽”, 과연 탈출 하겠는가 ? – 김동석

by kace

  재정절벽이란 미 의회가 세제관련 새로운 법을 만들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정부 예산 지출이 삭감되어 시장경제에 충격적인 불황이 닥치는 현상을 말한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연방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지 못했을 때 재정절벽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재정절벽’이란 말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가장 먼저 상용한 표현이다. 미국은 오는 12월 말까지 각종 세제 감면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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