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년 만찬 참석은 한인으로서 ‘의무’
by kace
시민 풀뿌리운동의 방식은 ‘영향력은 행사하지만 책임을 안진다’다. 얼핏 듣기엔 ‘무슨 마피아를 언급하는가?’ 하겠지만 2008년 민주당 외곽인 ‘무브온’이 그렇게 했고 2010년 공화당 외곽인 ‘티파티’가 또한 그런 방식이었다. 사방팔방으로부터 남녀노소가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낸다. 사실 이것이 무서운 힘을 갖는다. 2008년 흑인대통령의 등장이 이러한 힘이었고 2010년에 연방의석 60개 이상을 갈아치운 공화당의 변화가 여기서 비롯 되었다. 포퓰리즘이란 비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