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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칼럼/오피니언

429 폭동 22주기를 보내며 – 김동찬

by kace

429 폭동 22주기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429 LA 폭동은 두번의 강산이 변하고 2년이 더 흘렀다. 미주동포 역사가 되어버린 429 LA 폭동, 미국 이민와서 피땀흘려 일해서 좋은 가게, 좋은차, 좋은 집 그리고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면 아메리칸 드림이 이루어진다고 믿고있었다. 아닌밤중에 홍두께라고 흑인 운전자 로드니 킹이 고속도로에서 경찰들에게 경찰봉으로 폭행다하는 뉴스를 남의 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만들줄 누가 알았을까? 그때 폭동의 현장에서 총에 맞아 생을 마감한 20대 초반의 청년 이재성군 그리고 그 아들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는 부모들은 429가 오면 강산이 2번 바뀌었는데도 잠을이룰수 없을 것이다. 역사를 망각한 집단은 그집단의 현재 좌표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리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왕좌왕 하다가 집단은 다른 집단속에서 사라진다. 우린 429 LA 폭동을 기억 저편속의 역사로만 두어서는 않될 것이다. 거기서 교훈을 찾고 교훈을 언제나 되새기면서 다음의 후손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이다. 429 폭동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첫째 여러 민족과 인종이 섞여 살고 있는 미국에서 그림자처럼 살아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1992년 그 때  미국에 살고 있던 한인들은 너무도 조용히 그림자처럼 살았다.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그저 열심히 일해서 좋은 생활여건을 만드는 것 그리고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을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사고가 나고 이민와서 피땀으로 모은 재산들이 폭도들에 의해 강탈당하고 잿더미가 되었는데 치안을 책임져야 하는 경찰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보고 있었다. 아무도 거기에 한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피해를 보았고 그들을 지켜야 하고 보상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런 책임을 지고 있는 정치인들 시행정 관료들 모두 한인들에 대한 걱정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왜 그랬을까? 한인들은 선거에 참여 하지도 않고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활동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한인들에대한 생각조차 없었던 것이다. 둘째 한인사회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변할수 있는 딱 한명의 지도자가 없었다는것이다. 당시 폭동이 일어나고 지역을 책임지는 많은 행정관료와 정치인들이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주방위군 배치의 장소와 시기를 논의할때 거기에 한인들이 비지니스를 하고 있고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니 빨리 그곳으로 주방위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를낸 그런 인물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폭동은 끝났고 울분을 참지 못한 수많은 한인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행진을 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평화다고 외쳤다. 그리고 폭동이 일어난 그후부터 한인 커뮤니티는 정치력 신장이라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2년이 흐르면서 전국적으로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지역의 정치인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429폭동은 이민 100년 한인 역사의 분기점이 되었다. 한인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민족 연합국가라는 미국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고 자기커뮤니티를 위한 똑똑한 지도자를 키워야 한다.  가가운 예로 부르클린에서 한인 태시기사가 강도에게 폭행을 당하자 선출된지 얼마 안된 로 김 주 하원의원이 그곳에 찾아가서 법안을 만들었다. 또 부루클린 지역에서 한인상권이 공격을 받자 동료 의원의 협조를 받아서 지역 주민들과 한인 상인들의 미팅을 만들 재방방지를 위한 노력을 했다. 429 폭동 당시에는 이런 지도자가 없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갈길은 멀다. 미국의 주류사회 유권자 등록율이 80% 대통령 선거때는 80% 이상의 투표율을 보인다. 그러나 아직 한인 커뮤니티는 그에 턱없이 미치지못하는 50%대의 유권자 등록율과 40%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29폭동 22주기를 맞으며 다시금 우리의 현재 좌표와 갈길을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가져보자.



박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구상’

by kace

드레스덴은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예로부터 독일 남.동부의 문화의 중심지다.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쎄’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울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독일 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은 ‘드레스덴’을 독일의 피렌체라고도 한다. 작센 왕조의 예술적이고 사치스럽고, 호화로웠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5년 2월 연합군 공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우크라이나 사태, 오바마의 반격은? -김동석

by kace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침내 구체적인 국제적 분쟁으로 떠 올랐습니다.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 결과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해서 러시아로 귀속하겠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95% 이상이 러시아 귀속을 원했습니다. 러시아인이 인구의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투표결과를 누구든지 예상했었고 그래서 유엔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과 같은 국가들은 투표 전 부터 이미 투표 자체를 인정 할 수 없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게…



고난의 요충지 크림반도에서 한반도를 본다-김동석

by kace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이탈리아.일본등의 패색이 짙어지자 미.영.소 연합국 수장들이 크림반도 남쪽 끝의 얄타에 모였다. 1945년 2월4일부터 11일까지의 얄타회담이다. 종전 이후 패전국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서구 열강과 유라시아가 서로 패권을 두고 다투던 크림반도에서 2차대전 이후 세계 질서를 재편하는 역사적 회담이다. 이 얄타회담은 우리와도 무관치 않다. 이 자리에서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은 신탁통치안을 거론했다. 40년…



 전략변화을 모색하는 에이팩-김동석

by kace

1만4천여 명의 유태계 지도자들이 워싱턴에 모였다. 그중에 2천명은 대학생이다. 450여개 대학의 유태계 학생들과 특별히 250개 주요대학의 학생회대표들을 초청했다. 참가자들 가운데에 특별한 대우와 대접을 받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주로 흑인들이었는데 아프리카에서 초청된 유태인들이다. 2천년 전 부터 전 세계에 흩어진 유태계들, 그래서 아프리카로 흘러간 유태인들의 후손들을 200여명 워싱턴으로 초청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중동이탈 정책으로 에이팩의 사기가 한풀 꺾인 듯 보이지만 사실, 정치적인 힘은 여전하다.  두 번째 날…



3.1절 95주년에….< 에이팩을 배우자 > -김동석

by kace

 이번 토요일부터 워싱턴 DC에서는 1만2천여명의 유태계 미국시민들이 모여서 Conference를 개최한다.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어떤가를 점검하고 두 나라사이의 문제를 더욱 결속시키고 발전시키는 일을 모색한다는 대회이다. 미국 유태인들의 정치결사체로 소문난 “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AIPAC Conference다. 1953년부터 매년 3월초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그 큰 워싱턴 컨벤션 센타를 일주일동안 독점 전세를 내고 만여 명의 미국유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우선 공부해야 한다-김동석

by kace

항해의 안전을 위해 바다지도에 관한 부호와 약자의 국제적인 통일, 국제공동조사, 측량 및 해양 관측 기술을 개발하기위한 목적으로 1921년에 국제수로국(International Hydrographic Bureau)이 생겼다. 해양에서의 분쟁을 방지하고 바다개발을 위한 국가간의 협력을 위해서 국제사회는 국제수로국(IHB)을 확대 개편했다. 1970년에 출범한 국제수로기구(International Hydrographic Organization)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회원국은 80개국이며 우리 한국은 전신인 국제수로국 시절이던 1957년에 가입했고 북한은 1989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버지니아의 승전보를 보면서 – 김동찬

by kace

버지니아에서 통과된 동해병기 법안( HB1, Timothy Hugo(R))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버지니아 주 공립학교 교과서는 7개주에서 함께 사용할 가능성이 커서 “동해병기”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  쉽지 않은 것이었지만 일본 대사의 무례한 활동이 오히려 법안 통과를 위해서 활동하는 편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선거 당시 동해표기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일본 대사의 무례한 주정부 내정간섭에 휘둘려 반대하려던…



크리스티 주지사 앞의 빨간불-김동석

by kace

크리스티 주지사의 측근 참모가 정치적인 보복을 위해 교통연구(Traffic Study)라는 명분하에 나흘 동안 뉴욕 맨하탄과 뉴저지를 잇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의 차선 3개중 2개를 폐쇄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2013년 9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이나 그렇게 했다.  크리스티 주지사 측에서는 그의 주지사 재선을 지지하지 않는 뉴저지주 포트리의 민주당 소속 ‘마크 소콜리치’ 시장을 골탕 먹이려고 일을 꾸몄다. 출퇴근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121결의안 이행 정식법안]에 관해서-김동석

by kace

 2차 세계 대전동안 나치 독일의 히틀러는 6백 만 명 이상의 유태인을 학살했다. 유럽전쟁이 끝나고 전 세계의 유태인들은 수개월동안 심각한 침묵을 유지했다. 살아나야하고 다시는 이렇게 참혹한 희생을 당해서는 안 되겠다는 비장한 결심이 흩어진 유태인들의 개개인의 심장에 박혀서 녹아들었다. 제일먼저 미국내 유태계들이 움직였다. 홀로코스트로 세계만방에 알려지게 된 시작이다.  사생결단으로 정치권을 교육시키고 케이스만 있으면 결의안을 채택했다. 인권.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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