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개혁 ”, 힐러리의 실패를 딛고서… – 김동석
라움 임매뉴엘의 밀어붙이기. 1992년, 백악관을 차지한 빌과 힐러리의 가장 깊은 속내는 의료보험 개혁이었다. 1940년대에 시작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은 시민사회 내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것이었지만 클린턴 부부의 계획은 그러한 제도의 수정과 보완이 아니고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별 문제없이 작동하고 있는 체제를 전부 해체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다. 빌과 힐러리는 지난 12년 동안(레이건 연임과 아버지 부시) 하염없이 우측으로 쏠려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