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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에서 인구조사 참여 설명회

by kace

  • Posted on November 17, 2009

  • 뉴스

2010 인구조사 한인 추진위원회 뉴욕뉴저지 공동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유권자 센터의 김동찬 사무총장은 11월 16일 후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에서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 일정, 방법, 꼭 기억해야 할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인구조사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매년 4천 5백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자금을 각 주정부와 커뮤니티에 배분을 한다. 이때 배분의 원칙은 인구의 수이다.

현제 미국은 경제위기의 상황에 있고 모든 주들이 한푼이라도 더 많이 연방정부의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주의 인구가 준다든지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을 경우 주정부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2010년 인구조사는 각 주의 재정에 너무도 중요한 비중이 될 수 밖에 없다.

김 사무총장이 설명회에서 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생기는가?

1. 주정부의 기금이 부족해져서 주정부/시정부/타운정부의 세금을 올리게 된다.
2. 주정부 지원의 스몰비지니스 보험/저 소득층 보험/저소득층의 19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보험이 줄게 된다.
3. 노인 센터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데이케어 센터들이 줄줄이 문을 닫게 되다.
4. 공립학교의 질이 급속히 떨어진다.
5. 도로망과 각종 정부 기간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가 힘들어진다.
6.지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의 수가 줄어들고, 그에 따른 예산 확보가 적을 수밖에 없다.

위의 일들뿐만 아니라 하나의 혜택이 줄게 되면 연이어 다른 복지혜택들도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된다. 결국 인구조사에 참여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공익과 주위의 이웃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이다.

4월 1일 기준으로 인구조사에는 신분이 없는 사람들/ 임시 체류하는 사람들/ 가족이나 친지의 집에 방문하고 있는 사람들/유학생/ 지상사 요원들/ 공관 및 주재원들 모두가 참여 해야 한다.

인구조사에서 묻는 ‘인종’란에는 반드시 ‘한국인’을 표시해야 한다. 이것은 국적을 묻는 것이 아니라 인종과 민족에 대한 것을 묻는 것이다. 조선족 동포들도 반드시 한국인란에 표시를 해야한다.

부모중 한사람이라도 한국인 이면 반드시 한국인으로 표시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은 본인의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의 요건이다. 그렇지만 한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선택을 유도해야 한다.

룸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 인구조사 응답지는 거주 주인 한사람에게만 보내진다. 그렇지만 한집에 살고 있는 모든 룸메이트들도 거주인2/거주인3/거주인4/….으로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신분에 대한 질문은 없다. 다만 어느주소에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이번 인구조사의 주요 목적이다. 그 질문 내용도 10문제 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다.

한국어를 원할 경우와 설문지를 받지 못했을 경우 그리고 한 가구주택에 여러가구가 살고 있어서 설문지를 받지 못할 경우 인구조사국이 지정하는 장소에 가서 해당 설문지를 받을 수 있다. 인구조사국은 현제 이러한 장소를 제공한 커뮤니티 단체와 종교기관을 확보하고 있다

10년 전 인구조사 결과로 한인사회가 누리고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1. 후러싱 22지역구 하원 의석이 하나 생겼다.
2. 한국어 서비스가 뉴욕시내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3. 한국어 유권자 등록용지/ 한국어 투표/ 한국어 통역원에 대한 선거행정이 만들어 졌다.
4. 제 32 공립학교에 이원언어 반이 생겨서 한국어 영어 동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5. 동서 국제학교에 한국어/문화/역사를 가르치게 되었다.
6. 한인 커뮤니티의 수많은 봉사기관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었다.
7. 뉴욕 시내에서의 한인들의 지위가 높아지게 되었다.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왜 필요한가?

한인사회는 신규 이민자들이고 언어의 제한과 문화 제도, 그리고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연방정부 차원의 인구조사 캠패인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부족하다.

모든 커뮤니티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캠패인을 전개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를 잘알고 있는 커뮤니티 활동가들이 모여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위의 내용이 후러싱 커뮤니티 경노센터에서 열린 “인구조사의 날” 캠패인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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