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port KACE

$
Select Payment Method
Personal Info

Donation Total: $10.00

[후보자 대담] 뉴저지 연방 9지역구 스티브 로스먼 하원의원

by kace


감사패 수상.JPG

[감사패를 스티브 로스먼 의원에게 전하는 김동찬 대표]



2012 4 23,
한인유권자센터는9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스티브 로스먼 현 뉴저지 연방 9지역구 하원의원과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사무실에서 후보자 대담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인유권자센터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여러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후보자와 대담을 열어왔고
, 스티브 로스먼 의원과의 대담은 한인유권자센터의 2012년도 6번째 후보자와의 대담이다.

 

스티브 로스먼 의원의 현 9 선거구는 지난해 12월  선거구 재조정으로 인해 8선거구
(민주당 빌 파스크렐 주니어 의원) 5 선거구(공화당 스캇 가렛 의원)로 나뉘었다. 그가 살고 있던
Fair Lawn 5지역구로 편입되었지만, 그는 지난 16년 동안 일해온 ‘신 9선거구( 8선거구)’ 에서 출마하기로 결정하여
Englewood로 이사하였다. 이로 인해 ‘신 9 선거구’를 두고 민주당 내의 두 중진 현역 의원인 빌 파스크렐 주니어와 스티브 로스먼이 이번 6 5일 예비선거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되었다.

 

로스먼 의원은 지난 8번의 임기 즉 16년 동안 뉴저지 연방 하원
9선거구에서 활동한 중진 의원이다. 뉴저지 연방 하원 9선거구는 뉴저지 내 한인유권자가 제일 많은 지역구로 (7,000여명) 포트리, 펠리사이드파크, 레오니아, 클립사이드파크, 잉글우드클립스,
릿지필드, 엣지워터, 리틀페리,
잉글우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티브 로스먼 의원은 ‘작년 한 FTA비준 미 의회 표결시 7명의 뉴저지 민주당 하원의원 중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사람이 본인이다. 처음에는
FTA에 강한 반대입장이었지만, 지역 내의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 요구에 힘입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FTA이후, 연방의회 내 ‘코리아 코커스’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83년 잉글우드 역사상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그는
2선에 성공하며 2천2백만 달러 예산의 쇼핑단지 건립 및 다운타운
재개발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잉글우드를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타운이 되도록 기여하였다고 하였다
. 로스먼 의원에 따르면, 시장으로 재임한 6년동안 범죄율과 절도 사건 발생률을
각각
36%, 52% 감소시켰다고 하였다.

웃는 로스만.JPG

[뉴저지 9지역구 민주당 후보 스티브 로스먼]


  로스먼 의원은 자신도 조부모님이 미국에 건너왔고,
누나가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을 갔으며, 본인은 가족에서 최초로 변호사가 된 이민자
가족이라고 소개하였다
. 그는 지속적으로 포괄적 이민개혁법을 지지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경쟁력있는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본인을 Dream Act의 강력한 지지자라고 밝혔다. 여러 다양한 커뮤니티의 의견 듣고 반영하기 위해, 그는 150번 정도의 타운홀 미팅을 가져왔고 이는 상대인 파스크렐 의원보다 3배 정도 더 많을 것이라고
하였다
. 또 파스크렐 의원과 반대로, 본인은 5백만 달러 예산의
7백 마일의 미 국경장벽 설치 법안을 반대하였다고 하였다.

 

로스먼 의원은 본인의 조부모와 부모님도 소규모 자영업을 해왔다고하며,
소규모 비즈니스는 미국 경제의 기본이며 근간이라고 생각한다고하였다. 그는 세금,
융자, 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상인들을 도울것이라고 강조했다.


Steve Rothman, east sea.JPG

[스티브 로스먼 의원이 미국 지명위원회 및 국제수로기구에 보낸 서한]



그는 같은 민주주의 국가인 남한을 보호하며 한미 관계발전을 위해 일해온 오랜 지지자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기자회견에 그는 한국 정부의동해 병기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며 모나코에 있는 국제수로기구(IHO) 본부와 미국
지명위원회 
(USBGN)에 보낸 편지를 가져왔다. 그는 앞으로 자신은
동해 “
East Sea”라고 게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먼 의원은
오래 전부터 ‘동해’로 알려진 이름을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이에 더불어
독도가 일본의 섬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 독도가 한국땅임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지지하기 위해 본인의
모든 권한을 다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식 만두를 좋아한다고 밝힌 로스먼 의원은 한인들의
가족을 중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에 친밀성을 느낀다고 하였다
.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김용씨를 세계은행 총재로
임명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 한인 커뮤니티가 전체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는 다음 단계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그는 본인의 캠페인을 도울 한인 젊은이들이 필요하다며 많은 한인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정치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

 

  로스먼 의원은 뉴저지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필립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인준에 반대한 일에 많은 한국인의 실망과 분노가 큰 것을 잘 알고있다며
,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하였다
. 그는 필립권씨 인준 낙마는 대단히 실망스럽고 한인들의 기대를 알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하였다
. 그는 버겐카운티 민주당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버겐카운티 민주당 상원의원들과 지도부에 수차례 권고하였다고
하였다
.

 

 한편 그는 필립권 낙마로 인해 생긴 ‘민주당에 대한 분노’로 투표에
임하기보다는, 당파를 벗어나 본인의 가족과 커뮤니티에 이득을 가져다 줄 후보 개인에 따라 판단하여 현명한 투표를 해달라는 ‘인물론’을 폈다
. 그는 ‘본인 선거구의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당론에 벗어난 독립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하였다. 오랫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친구로 일해온 본인을
투표해달라며 한인 유권자들에게 공손히 그리고 정중히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Recent Comments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