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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퀸즈지역 인구조사율과 문제점

by kace

  • Posted on May 11, 2010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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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지역의 주간지인 “Queens Tribune 신문” 5 10일자에서는 퀸즈 지역의 인구조사율이 10년전에 비하여 3%올라갔다는 내용과 함께 여전히 전국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지역의 인구조사의 현황에 대한 글을 실었다.

 

Queens Census Numbers up 3 points

 

5 5일 퀸즈지역 Census 수집결과가 59%로 집계 되었다. 이것은 2000 56%를 기준으로 하였을때 3% 증가한 결과이다. Marc Lavorgna (Mayor Mike Bloomberg 대변인)에 의하면 우리를 도와주는 커뮤니티 기관의 긴밀한 관계에서 해결책이 있다.” 고 하였다.

Dan Andrews (Queens Borough President Helen Marshall 대변인) 2.8billion 이상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나머지 40%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Peter Koo (councilman, 누욕시 제 20지구 시의원)많은 불법 체류자들이 자신의 신분적 문제로 참여를 꺼리고 있으며, 이것은 Census로 인해 수집된 정보가 집계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것은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하였다. 나아가 2020 Census 수집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서는 광고를 비롯한 학교의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더 강조해야 한다고 벗붙였다.

Dan Halloran ( Councilman, 뉴욕시 제 19지구 시의원)퀸즈지역의 수집률이 60% 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0 인구조사 한인 추진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했던 유권자 센터는 2010 인구조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2010Census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몇가지 언어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영어 질문지의 문제점 : 다민족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질문지의 내용이 영어로만 표기 되었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었다. 2000년 인구조사 때는 자신의 언어를 선택하여 반송하면 원하는 언어로된 선문지를 받을수 있도록한 반송 엽서가 있었던 반면, 2010년에는 전화로만 원하는 언어의 질문지를 요청하게 되어 있었다. 그것도 질문지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질문지 반송후 다시 보냄으로써 많은 경우 버려질 수밖에 없었다.

2.     웹사이트의 문제점 : 웹사이트의 정보 또한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영어가 미능숙한 이민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3.     한국어 지원센터의 문제점 : 한국어 전화를 받는 언어지원센터의 직원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4.     가정방문에서 문제점 : 영어로만 제작된 질문지와 안내서로 인해서 언어소통에 문제가 많다. 또한 거주인들이 없을 때 인구조사국 직원들이 남긴 메모 용지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 집에 돌아온 거주인들이 대부분 쓰레기 통으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인하여, 영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구조사에 응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그로인해 영어를 하지못하는 이민자들이 가장 밀집한 퀸즈지역의 인구조사 응답율이 절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불법체류자들의 경우 영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일단 인구조사 참여가 자신의 신분을 절대적으로 보장한다는 내용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들의 인구조사 참여율이 극히 낮을 수 밖에 없었다. 돌아오는 2020 Census 수집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충분히 고려되어, 좀 더 효과적인 인구조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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