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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지사 선거 – 김동석

by kace

  • Posted on November 1, 2009

  • 뉴스

뉴저지 주지사 선거의 최근 현황[지지도 조사]?

민주당이 압도하는 뉴저지 주에서 그동안 현역인 ‘존 코자인’이 한창 밀렸었습니다. 중앙 정치인들이 대거 지원유세를 하고 선거자금을 퍼 붇고, 그리고 상대후보에 대한 과감한 네거티브 전력을 구사하면서 이제 가까스로 지지세를 높이고 있습니다만 여론조사 기관의 지지율에서는 아직까지 크리스틴이 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지지율 조사(10월29일. 라스무센)에서 공화당의 크리스틴이 46% 민주당의 ‘존 코자인’이 43%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자인과 크리스 크리스틴 후보의 비교

두 후보 간 가장 큰 차이는 ‘세금’입니다. 징세문제는 항상 현역이 불리하기 때문에 캠페인에서 현역은 이슈의 순위에서 세금 문제를 늘 뒤로 밀어내는 전략을 쓰게 되지요. 그러나 현직인 ‘존 코자인’이 캠페인 과정에서 그것을 성공하질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밀리고 있는 셈이지요.

공화당의 크리스틴 후보는 정말로 무명의 인물인데요, 더구나 일반인들에게 어필하기 힘든 연방검사 출신입니다. 그럼에도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존 코자인‘ 현직에 대한 일반 유권자들의 반감의 표출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오바마 민주당이 너무 좌파라고 이미지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도 다수 중산층 유권자는 민주당에 대해서 ’징세의 원흉‘이란 그런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코자인은 금융계(골드만삭스 사장출신)에서 돈을 벌어서 뉴저지 상원을 거쳐서 주지사에 선출된 일리노이출신의 60대 초반입니다. 크리스틴 공화당 후보는 1961년생으로 연방검사 출신입니다. 정치권엔 신출내기이지만 부지런하기로 정평이 나있고, 연방검찰 재직시절엔 대도시지역 내 개발업자들을  엄격히 수사해서 부패의 고리를 끊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두 사람의 정책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양당의 이슈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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