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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 통과 환영

by kace

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석)은 7월 30일 미 하원이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 (H.Res.121)을 통과시킨 것을 열렬히 환영하며 그동안 이 캠페인에 동참해준 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 동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만들어낸 참혹했던 우리 민족의 여성고난사를 파해쳐 일본의 국제적인 책임감을 요구하는 것임과 아울러 수많은 세월일 흘렀음에도 인권의 문제는 반드시 세상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선례를 나찌의 유대인 학살에 이어 세상에 알린 쾌거이다.

한편 일본은 이결의안으로 인해 아베 내각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7워 29일 치뤄진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하게 되었다. 역사를 심하게 왜곡 시킴으로써 그것이 부메랑이 된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다시금 일께워준사건이다.이번 결의안은 미 하원 전체회의 통과는 미주 한인들이 유권자로서 힘을 발휘해 이루어낸 첫 성과물이다.

지난 1월 31일 결의안인 마이크 혼다 의원에 의해 발의된 이후 한인유권자센터는 280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이 지지 서명을 가지고 유권자의 힘으로 의원을 한 명 한명 설득해왔다. 그동안 10차례의 와싱톤 DC 로비데이 활동을 벌였으며, 모금 운동을 통해 와싱톤 포스트에 1차례 (4월 26일), The Hill에 두차례 (5월 3일, 5월 22일), 그리고 Roll Call지에 한차례 (5월 10일)의 전면 광고를 냈다. 이러한 뉴욕/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미주 한인들의 노력으로 그동안 167명의 하원 의원들이 지지 서명을 했으며 6월 26일 하원 외교위원회의 통과와 7월 30일 전체회의 통과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의회 전문 신문인 The Hill지는 이번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을 통해 미국사회의 1%도 되지 않는 한국인들의 대 의회 정치력은 쿠바, 대만, 유대인에 이어 4번째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것은 아무리 소수이라 할지라도 전략과 전술 그리고 결집된 힘을 발위하게되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결의안을 통과 시키기 위한 모든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풀뿌리 운동을  주도한 121 결의안 전국연대의 작전 참모 역할을 한 한인 유권자 센터는 그동안 보여준 동포사회의 지지와 연대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 kavc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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