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부재자 투표 캠페인 및 노던 선상 갓길 주차 금지 규정 폐지 홍보

윤영한, 김민진 인턴이 지역 음식점 직원에게 갓길주차금지 규정의 폐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13년 8월 23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은 노던 블러바드 선상 자영업소를 대상으로 8080 캠페인과 노던 선상 갓길 주차금지 규정 폐지에 대한 전단지 캠페인을 펼쳤다.

’8080 캠페인’은 현재 50% 정도의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율과 40% 정도의 투표 참여율을 각각 80%로 상승시키기 위한 장기간 캠페인으로 한인들이 밀집한 여러 장소를 방문해 유권자 등록, 투표 참여, 시민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는 뉴욕시 선거 당일날 통역을 담당할 한인 통역관도 모집중이다.

이 날, 시민참여센터의 인턴 및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한인들을 목표로 8080 캠페인과 뉴욕주 선거를 설명하는 가이드를 배포했고 특별히 선거 당일날 가게를 비우기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배포했다.

시민참여센터는 9월 10일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한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부재자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 당일 뉴욕시나 해당 카운티 밖으로 출타 중이어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부재자가 투표하는 방법은 직접 부재자 투표와 우편 부재자 투표가 있다. 직접 부재자 투표는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을 하고, 투표용지가 인쇄된 날짜부터 (적어도 선거일 32일 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미리 투표를 하는 방법이다. 즉 선거일로부터 한 달 전부터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우편 부재자 투표는 선거일 7일전까지 부재자 투표신청서를 발송하여야 하며 (우체국 소인 인정), 집으로 발송된 부재자 투표용지를 이용해 투표를 한 후 선거 하루 전까지 우편으로 발송하여야 한다.

2013년 예비선거를 위한 우편 부재자 투표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3일이다.

노채원 코디네이터가 노던 선상 갓길 주차 금지 규정 폐지와 부재자 투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13년 8월 26일부터 노던블러바드 선상 갓길 주차 금지 (롱아일랜드 방향) 규정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갓길 주차 금지) 이 폐지가 된다.

구역은 파슨스 블로바드부터 유토피아 파크웨이까지이며, 26일부터 파슨스 블로바드부터 동쪽으로 주차금지 표지판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DOT 커미셔너가 밝혔다. 그리고 이 작업은 대략 2주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162번가는 교통량과 안전상의 문제로 기존은 No Parking 사인에서 No Standing Anytime사인으로 바꿀 것이라고 하였다.

노던 맨하탄 방향은 오전 7-9시, 롱아일랜드 방향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교통체증을 이유로 주차를 금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후 4시-5시 사이에 롱아일랜드 방향은 교통량도 많지 않고, 바깥쪽 차선을 사용하는 차량도 없고 오히려 주차 금지 티켓을 발부하는 경찰 차량들이 더블파킹을 하면서 교통 소통을 방해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 주차 금지 규정 때문에 노던선상의 한인 소상인 및 지역 소상인들이 영업활동에 크게 지장을 받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주차금지 규정에 대한 불편함을 시의회와 시정부에 전달하여 주차 금지 시간 변경을 요청하여 이 지역 소상인들의 이익과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