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 캠페인] 5월 14일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앞둔 유권자 등록 캠페인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인턴들. 왼쪽부터 박소영, 성지우, 김양하]

2013년 5월 11일, 시민참여센터는 뉴저지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3일 앞두고 뉴저지 릿지필드 H-Mart에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였다.

이번 뉴저지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5월 14일 화요일이다. 예비 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시민참여센터 홈페이지 (www.kace.org)에서 유권자 등록지를 뽑아 5월 14일 오후 3시까지 버겐카운티 선거관리 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One Bergen County Plaza, Third Floor, Room 380, Hackensack, New Jersey 07601)

시민참여센터는 더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권자 등록, 주소 변경, 우편 투표 등록 및 선거 안내서를 배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며 많은 한인들을 만난 시민참여센터 인턴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양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좌절감도 느끼면서 만족감도 느꼈어요. 사무실에서 하는 일들과는 정말로 다른 종류의 경험인 것 같아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하면서 제가 직접 한인 사회를 돕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 것 같아요.”

성지우- “비록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별로 관심없다고 말하지만, 투표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한인 사회는 정부에 우리의 생각을 알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박소영- “저번주에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였을때는 너무 북적거려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려웠지만, 두번째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하면서 사람들 한명 한명 유권자 등록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유권자 등록은 만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이사한적이 없다면 한번만 등록하면 된다. 또한 뉴저지 주에서는 누구나 ‘우편 투표’를 신청하여 투표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고 여유 있게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뉴저지 주는 2008년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의 노력으로 한국어로 유권자 등록을 신청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한 한인 유권자는 부부가 똑같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함께 투표소에 갔는데 본인만 투표소에 등록이 안되있어서 2번이나 선거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고 문의하였다. 시민참여센터 선거 핫라인 (201-488-4201)에 전화하면, 유권자 등록 확인 및 투표소 확인을 할 수 있고 올해의 선거 및 후보자 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선거 당일에는 선거 핫라인에 선거 투표소에서 겪은 불편 사항들을 알리면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있다.

이날 시민참여센터는 4장의 유권자 등록지와 우편 투표 신청서를 받았고 약 30여개의 올해의 선거 안내서를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