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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관점과 입장으로 활동하자 – 김동찬

by kace

 

여성인권의 문제, 전쟁범죄의 문제인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이문제를 정확한 관점과 입장으로 바라보고 활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사실 이것은 지나간 역사속에서 일본이 동아시아의 여라나라와 한국에서 저지른 여러 식민지 지배행위중 하나이다. 그래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문제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문제는 심각한 여성인권의 문제이다. 그리고 전쟁기간중에 가장 나약한 여성에게 저지른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문제이다. 지금도 세계의 도처에서 분쟁이 있는 곳마다 여성의 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범죄 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범죄행위는 시간과 역사를 넘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일본이 여전히 이것에 대한 사과는 커녕, 반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모략이라고 하고 있다. 그들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도 바로 이문제를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분쟁으로 바라보고 또한 그렇게 끌고 가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일본의 이런 전략이 바로 나라와 나라의 일반적인 분쟁문제로 과거의 해묵은 역사적인 문제로 끌고 가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라고 하지 않고 또한 인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게 만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인류보편의 가치인 인권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한 일간의 역사적인 감정의 문제로 바라보고 활동을 하게 되면 세계무대에서 한국외교력의 소모만 가져 올뿐 오히려 일본의 사과를 받기는 힘들다. 현재 백악관 홈페이지에 일본이 올린내용은 모두 한일간의 역사적인 입장이다. 그래서 여기에 우리가 대응을 하게 되면 이것을 그대로 한일간의 대결을 백악관으로 옮기는 상황으로 되어 버린다.

뉴저지 팰리사이즈 팍 타운 공립도서관 앞에 세워져 있는 기림비는 버겐카운티의 재산과 팰리사이즈 팍 타운의 재산이고 법적으로 의회를 통과하여 세워진 합법적인 것이다. 이것은 백악관이 철거하라고 해서 철거 할수 있는 것이아니다. 백악관에 이런 서명을 받는 것 보다는 팰리사이즈 팍 시의회와 행정부 그리고 버겐카운티 의회와 행정부에 감사의 편지와 지지의 편지를 보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활동이 되는 것이다. 

일본이 백악관에 올린 기림비 철거 캠패인과 위안부 결의안 폐지 캠패인은 그들 스스로 인류앞에 또다른 죄를 짓는 명확한 증거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일본인들이 서명을 하여야 한다. 위안부 결의안은 미국에서만 통과된 것이아니고 캐나다, 내덜란드, 필리핀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통과 된 결의안 이다. 전세계가 공분을 가지고 있는 이 문제를 일본만이 모르고 있고 또한 반박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전 세계가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대표가 있다.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연방의원들이 우리의 세금으로 의사당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올바른 인권의 사자 마이크 혼다 의원이 있다. 비록 이분이 일본계 3세이지만 이분은 진정으로 일본을 걱정하는 분이다. 일본이 바른길을 두고 자꾸 나쁜길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 이회에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사죄 그리고 일본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권고하는 하원 제 121 결의안이 통과 된지 5주년이 되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한일전을 치루는 것보다는 자기 지역의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조속히 일본이 과거사를 사과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하도록 나서달라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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