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유권자 분석 기자회견
by kace
[김동찬 한인유권자센터 대표, 노채원 인턴쉽 코디네이터, 한누리 뉴저지 프로그램디렉터]
2012년 3월 15, 한인유권자센터는 뉴저지에서 최초로 뉴저지의 한인유권자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료는2010년도
인구조사,
2008-2010 Estimates American
Community Survey,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인구, 나이,
등록정당이란 기준을 적용한 분석 결과다.
뉴저지주 총 인구 8,791.894명 중 93,679 (1.1%) 명이었다. 뉴저지주
총 시민권자를 한인 시민권자로 나누면 5,981,918명 대
43,559명 (0.7%)으로 낮아진다. 또한
뉴저지 총 유권자 4,772,626명 중 한인유권자는 20.921명 (0.4%)이었다.
뉴저지 총 유권자 등록률은(유권자 등록자 수/시민권자 수) 79%, 뉴저지 한인유권자 등록률은 48%이다. 이는 전체 한인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위의 그래프는 한인 유권자의 연령별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총 유권자의 분포형태와도 비슷하다. 40대와 50대가 각각 2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30대 (17%), 60대 (15%), 20대 (13%), 70대 (10%)이며 10,80,90대는 10% 미만이다.
유권자가 지지하는 정당의 비율로도 유권자의 투표형태를 예측할 수 있다. 현재의 뉴저지 한인 유권자들의 등록 정당별 비율은 민주당
5,037명, 공화당 2,243명,
무소속 13,635명이다. 뉴저지는
다른 주와 다르게 전통적으로 무소속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는 6월
예비선거때 투표소에서 원하는 정당을
선행 투표 하고, 투표소에서 다시 나오면서 정당을 변경하는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한인 유권자들은 한인사회에 도움되는 공약을 내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무소속으로 등록한 투표자들이 한인 유권자들의 2/3이나 된다.
뉴저지 한인유권자들의 정당 변화율은 다른 타인종 유권자들의 정당 변화율과
비슷한 추세로 1% 정도의 소폭 변화가 있었다.
뉴저지 민주당 등록률이 계속 우세하였음에도, 전년도에 비해 민주당에서 공화당 이동율이
공화당에서 민주당 이동률보다 높았다.
총유권자들에 비해 한인유권자들의 공화당과 민주당 등록 차가 크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더 컸다. 2011년 총선 투표에 참여했던 한인유권자는
18%였다.
전국 투표 비율 평균이 10%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한인들의 영향권 신장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뉴저지 총 유권자들과 마찬가지로 한인유권자들도 약 90%의 유권자들이 지난 두 차례의 연방 연방하원의원 선거기간동안 한번 이상 투표에 참여하였다.
뉴저지의 한인유권자가 가장 많이 있는 카운티는 버겐카운티로 전체 한인 유권자의 반 이상(54%)이다. 그 다음으로는 미들섹스 카운티 (9%), 허드슨 카운티(5%)이며 나머지 카운티들은 5% 미만이다.
뉴저지 한인유권자와 마찬가지로 뉴저지 총유권자 중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카운티는 버겐카운티가(10%)와 미들섹스(9%)이다. 그러나 뉴저지 총유권자는 유권자 분포가 균일하여 각 타운별 유권자 비율이 큰 차이가 없다.
타인종 유권자와 다르게 한인유권자들은 뉴저지의 21개 카운티 중 버겐카운티 한곳에만 집중되어있다. 그러므로 버겐카운티는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수있으며, 또한 한인유권자들도 버겐카운티에서 강력한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
버겐카운티 총 인구는 905,116명이며, 한인 총 인구는 56,773명이다. 버겐카운티 총 인구 중 한인인구의 비율은 6.3%이다. 버겐카운티 총 시민권자는 608,590명이며, 버겐카운티 한인시민권자는 24,013 명이다. 버겐카운티 시민권자 중 한인시민권자 비율은 3.9%이다. 버겐카운티 총 인구 중 시민권자의 비율은 67%이며, 버겐카운티 한인 인구 중 시민권자의 비율은 42%이다. 버겐카운티의 총 시민권자/인구와 한인 시민권자/인구는 뉴저지와 별 차이가 없으나, 버겐카운티 한인인구 비율은 뉴저지의 6배 이상이며, 한인 시민권자 비율은 뉴저지에 비해 5배 이상이다. 버겐카운티 한인유권자 비율은 뉴저지보다 약 6배이나 한인유권자 비율은 비슷하다.
버카운티 총 유권자은 488,995명이며, 버겐카운티 한인유권자는 11,249명이다. 버겐카운티 한인유권자의 비율은 2.3%이다.
버겐카운티 총 유권자 등록율은 80%인데 반해, 버겐카운티 한인유권자 등록율은 47%이다.
주 입법지역으로는 포트리, 펠리사이드파크, 레오니아 등이 속해있는 37입법지역구가
전체 한인 유권자 중 5,640명(27%)으로 가장 많은 한인유권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며
현재 로레타 와인버그가 주 상원의원으로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입법지역은 클로스터와 노우드가 속해있는 39지역구가 1994명(10%)의 한인유권자가 많았으며 현재 제랄드 칼디넬이 주 상원의원으로 있다. 36- paul sarlo(D), 38- Robert Gordon(D), 40- Kevin O’tool(R), 18- Barbara buono(D), 32-Nocholas Sacc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