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 하원 선거구 재조정안 확정
by kace
2011년 12월 23일 뉴저지 연방하원 선거구재조정 위원회는 공화당안을 새 선거구로 선정했다. 민주, 공화 양당에서 각각 6 명과 1명의 타이브레이커로 구성된 위원회는 7-6으로 공화당 안을 선택하였다. 타이브레이커인 John Farmer, Jr.는 현재의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공화당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 인구조사 이후 뉴저지주는 1 개의 연방의석을 잃었다. 이 새로운 지역구는 과거의 5지역구(스캇 가렛의원)과 9지역구 (스티브 로스만 의원)을 합쳐서 새로운 5지역구로 만들었다. 즉 스티브 로스만 의원이 거주하고 있는 Fair Lawn을 5지역구로 병합 시키는 방법으로 과거의 9 지역구를 없앤 것이다. 따라서 스티브 로스만 의원은 스캇 가렛 의원의 지역구에서 출마를 하는 형상이 되어서 내년 선거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이 되었다.
기존에 9 지역구이었던, Fair Lawn, Maywood, Hackensack, Lodi 등이 5지역구가 되었고, 기존의 5 지역구 이었던 Creskill과 Tenafly가 9지역가 되었다.
한인유권자센터는 청문회 증언 등을 통해 버겐카운티 대부분을 묶어서 하나의 지역구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하였으나 기존 지역구를 일부 수정한 안이 확정되면서 좌절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