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인턴 워싱턴 DC 방문

2011년 7월 27일 한인유권자센터의 2011년 인턴들은 위싱턴 DC의 연방의회를 방문하였다.  워싱톤 방문은 한인유권자센터의 풀뿌리 인턴쉽(Grassroots Internship)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턴 학생들에게 지역의 이슈들이 연방 차원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며, 지역의 의견이 연방의회에 전달되는 과정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한인사회에서 유권자등록, Buy Local, Shop Smart 캠페인, 지역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면서 느낀 한인사회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경험을 하였다.

[사진: 뉴욕 인턴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게리 애커맨 의원(민주당, 뉴욕 5지구)]

이날 뉴욕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일부지역을 대표하는 게리 애커맨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 의회 투어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학생들은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몸으로 느낄 수 있다며, 오늘 열린 가게가 내일 닫혀 있는 일이 있다며 의회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를 묻고, 또한 이날 의회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인사회의 한미자유무역협정 로비데이 행사에 대해 언급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왜 빨리 승인되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였다. 또한 미국의 부채 상한선 조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애커맨 의원은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Buy Local, Shop Smart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진행하기에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하였다. 또한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모든 의원들이 찬성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회에서 어느 정도 의견이 정리가 되면 통과되어야 할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통해 여러가지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인턴들을 격려하였다.

[사진: 뉴저지 인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스캇 가렛 의원(공화당, 뉴저지 5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