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필그림 교회 유권자 등록 캠패인
by kace
Posted on June 29, 2010
한인 유권자 센터는 6월 27일 일요일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를 방문하여 유권자 등록 활동 및 2010 뉴저지 선거 참여 캠패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필그림 교회는 앤드리 김 집사(포트리 한인회 회장)를 당일 캠패인 책임자로 선정한여 유권자 등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유권자 센터의 인턴학생들이 참여하여 필그림 교회의 영어 목회에 참여하는 신자들의 유권자 등록을 집중적으로 독려하였다. 이날 전체 50명의 유권자중 30명이 영어 예배에 참여하는 영어권 2세들이었다.
한인사회의 유권자 70%가 40대 이상의 1세대들이다. 한인 커뮤니티가 이제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2세대들에 대한 유권자 등록 캠패인과 투표참여 독려 캠패인을 벌여야 한다는 취지로 이날 유권자 센터는 캠패인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2세대들의 선거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고민하여야 뉴저지 일원에서 실질적인 한인 정치력 신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현제 뉴저지의 한인 유권자는 전체 18000여명에 이르고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에 이중 12000여명의 유권자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30세 미만의 유권자가 절대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영어권 부모님이 자녀에게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도와 주고 있는 모습
맨 오른쪽 사회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송용섭 목사님, 왼쪽으로 유권자 센터 김민지 인턴쉽 코디네이터, 필그림 교회 전도사님, 앤드류 김 회장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는 유권자 센터 인턴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