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새투표 기계 시연회

유권자 센터는 뉴욕시 퀸즈 선거관리 위원회와 함께 퀸즈 지역에서 처음으로 투표기계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행사는 KCS 커뮤니티 교육관에서 열렸고, 당일 많은 한인 노인 유권자들이 참석하여 직접 투표용지에 표시를 하고 스케너에 스켄하는 연습을 하였다. 참여한 유권자들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 투표상황에서 아무런 준비없이 투표장에서 새로운 기계를 보게 되었을 때 당황할 것이라고 하였다.

새로운 투표 방식은 투표용지에 직접 검은색이나 푸른색의 팬이나 연필로 깨끗하게 칠해야 한다. 다음에는 그 투표용지를 가지고 스케너에 집어 넣기만 하면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한사람을 뽑는데 2명을 표시하게 될경우 스케너가 중복투표를 하였는데 다시 작성할 것인지를 묻는다. 그래서 화면의 붉은색 버튼을 눌러서 다시 받아서 새로운 용지를 요청해서 작성하고 다시 스케너에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투표를 하겠다고 하면 해당 선출직에 대한 투표만 무효가 되고 나머지 문재가 없는 선출직은 그대로 투표가 이루어진다.

유권자 센터는 앞으로 계속해서 선관위와 협조해서 여러번에 걸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