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여름 인턴 대통령 봉사상 수상 및 2010 인턴 모집

 2월 18일 한인유권자센터는 2009 여름 인턴쉽 학생들에게 대통령 사회봉사상을 수여하였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들은 총 15명 학생들이다. 대통령 사회봉사상은 학생들이 사회봉사상을 수여할 수 있는 기관에서 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를 하면 동상, 175시간 이상은 은상, 250시간 이상이면 금상을 받은 수 있다. 2009년 인턴쉽 학생들 중 김규철, 남윤지 학생은 은상을 받았으며 김기재, 김지형, 김소성, 나윤선, 안재, 이재형, 권 크리스티나, 황 미쉘 ,이조슈아, 박다솔 등은 동상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재한, 김사무엘, 김지우 등도 동상을 받았다.

이날 상을 받은 유권자센터 인턴들은 2009년 여름동안 유권자등록, 노던블러바드 주차규정 변경, 일본군위안부기림비 등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두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유권자센터의 인턴쉽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작동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고, 이를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한인 사회의 현실과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유권자센터는 “2010년 여름 풀뿌리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한인유권자센터의 풀뿌리 인턴쉽은 젋은 학생들에게 풀뿌리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턴쉽을 통해 학생들으 한인사회의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인턴쉽 프로그램의 성과로 2006년에는 버겐카운티에서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였고, 이후 많은 한국어 선거자료를 제공해왔다. 2008년도에 뉴저지에서 사용하게된 한국어 유권자 등록용지도 인턴들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07년에는 일본군위안부결의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2008년에는 독도 이름을 지키기 위해 연방의원들을 방문해 한인사회의 우려를 전달해 의원들이 부시 대통령에게 독도이름을 변경하는 것에대해 재고할 것을 권하는 편지를 쓰게하였다. 2009년에는 노던블러바드의 주차규정 변경과 일본군위안부기림비 제작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고 아직까지 후속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010년에는 뉴욕시 투표기기 변경에 따른 유권자 교육이 주요 프로젝트의 하나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6주간으로 주당 20시간 (총 120시간)동안 인턴쉽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인턴쉽에 참가 대상은 11학년, 12학년, 그리고 21세 미만 대학생으로 뉴욕과 뉴저지 각각 10명의 인턴 학생들을 선발한다. 인턴쉽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사회봉사상과 지역사회 정치인들의 상이 수여된다.

인턴쉽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 http://kavc.org/xe/3816 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4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