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보궐선거 한국어통역 모집

퀸즈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9일 뉴욕주하원 24지역구의 보궐선거일에 선관위에서 대기할 통역원을 모집한다.

대기 통역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투표소에서 한국어 통역이 필요하거나 배치된 통역원이 무단으로 결근하였을 경우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한다. 퀸즈선관위에 의하면 투표소에 배치된 한국어 통역원들 중 평균 30%가 투표일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다른 언어 결근율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기 통역원을 많이 확보해 빈자리가 있는 경우 즉시 파견해 한인들이 투표소에서 한국어 통역이 없어 어려움 겪지 않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현재 있는 통역원들을 투표소에 배치를 해 놓았지만 아직  대기 통역원 확보를 충분히 하지 못하였다.  선관위는 약 20여명의 대기 한국어 통역 더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어 통역은 18세 이상,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하고, 영주권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통역원으로 선거일 오전 5:30부터 오후 9시까지 일을 하면 $200의 급료를 받는다.

한국어 통역에 지원을 원하면 한인유권자센터 718-961-4117로 전화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