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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통역원 컨퍼런스

by kace

  • Posted on October 29, 2009

  • 뉴스

한인유권자센터는 2009년 10월 28일 플러싱 오픈센터에서 선거통역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1월 3일 본선거를 앞두고 열린 이 행사는 미 동부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선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퀸즈카운티에서 한국어 통역으로 봉사하는 한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변경된 선거제도와 선관위에 대한 각종 통역원 근무 여건에 대한 건의 사항 토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약 60여명의 한인 통역원들이 참여하여 그 관심이 높았다.
특히 뉴욕지역 한인회 연합회 이승래 회장과 이재성 한인회 정치력 신장위원장이 참석해서 한인 통역원들의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수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한인유권자센터는 유권자센터의 활동을 소개하고, 한국어 통역과 관련된 규정을 설명하였다. 또한 한국어 통역에대한 교육 및 근무여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김동찬 사무총장은 “한국어 통역은 한인 투표 참여를 높이는 일의 가장 최일선에서 한인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분들”이라며 “친절한 봉사”로 한인들이 편안히 투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음주 화요일 수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현재 뉴욕시 퀸즈카운티에서 총 167개의 투표소가 있는데, 이중 74개의 투표소에 한국어 통역을 배치해야 한다. 총 한인통역원은 약 170여명으로 매번 선거를 할 때 모든 통역원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약 80명이 넘는 통역원이 부족하다.

통역원들은 선거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투표소에서 한인유권자들을 돕는다. 또한 선거가 있기 전에 2시간 교육을 받는다. 물론 선관위에서 $225($200 + 교육 보너스 $25)를 보수로 받는다.

이날 퀸즈선거관리위원회의 통역원 담당 직원인 Mary DiGiulio와 Shirley Lee 참석하여 통역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통역원들은 긴 근무시간과 일부 선관위 직원들(Pollworker)의 불친절에 대해 선관위가 개선해 줄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통역원들 자신들이 영어실력이 모자라 도움을 못주는 경우도 있고, 통역원들이 친절하지 못해 불평을 받는다는 자성의 의견도 있었다.

유권자센터는 선거핫라인 (718-961-4117)을 소개하는 카드를 별도로 제작하여 통역원들에게 배포하면서 투표소에서 해결하 수 없는 문제나, 각종 차별 사건을 목격하였을 경우 해당 유권자에게 선거핫라인에 전화할 것을 권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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