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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턴들 그레이스멩 뉴욕주하원의원과 Community Board 7 방문

by kace

  • Posted on July 27, 2009

  • 뉴스

2009년 7월 29일 뉴욕한인유권자센터의 인턴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그레이스 멩 (Grace Meng) 뉴욕주하원의원과 Community Board 7을 방문해 일본군위안부기림비 제작과 노던블러바드 주차시간 변경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동안 모은 지지서명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275명, 노던 주차시간 변경- 200여명)을 전달하였다.

이날 그레이스 멩 의원은 한인 청소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칭찬을 하고 두가지 프로젝트에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우선 그레이스 멩 의원은 뉴욕시 교통국에 노던의 교통량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것고, 일본군위안부 기림비에 대해서는 뉴욕시 공원국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멩 의원은 이 기림비 설립을 위해 지역의 여러 커뮤니티의 공동의 관심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유권자센터의 인턴과 자원봉사자들은 Community Board 7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매니저인 메릴린 비터맨 (Merilyn Bitterman) 과 뉴욕시 공원관리국의매니저인 에릭 괴틀 (Eric Goetl)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소개를 했다. 커뮤니티보드7의 비터맨 씨는 이날 학생들의 프레즌테이션을 듣고 이 이슈를 처음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기림비를 통해 커뮤니티가 잘 알 수 있도록 해야 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커뮤니티보드 7은 9월까지 휴회기간이지만 유권자센터 인턴들이 제공한 기림비 관련 정보를 공원위원회에 전달해 미리 알도록하고, 위원회 미팅에 유권자센터 인턴들을 초대해 다시 한번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뉴욕시 공원관리국의 괴틀 씨는 플러싱 타운홀 앞에 있는 플러싱 그린스(Flushing Greens)가 비교적 기림비를 세우기 알맞은 곳이고, 기림비를 평평하게 바닥에 붙이는 것이 공원국에서 선호하는 기림비 형식이라며 이날 받은 정보를 공원국 커미셔너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커뮤니티보드7과 공원국은 우선 커뮤니티보드에서 기림비를 심의하고 공원국에 건의하는 방식이 좀더 빨리 기림비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두 기관이 서로 협조하여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커뮤니티보드는 노던블러바드의 주차금지시간 변경 요청에 대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뉴욕시의 조례에 따른 주차금지 조항이라 바꾸기가 쉽지 않고 커뮤니티보드가 아직 나설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유권자센터 인턴들은 이번주 금요일에 뉴욕시 의회 교통위원회 의장인 존 류 시의원실과 노던블러바드 주차금지 시간 변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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