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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Meng 뉴욕주 하원의원 후보 뉴욕 오피스 방문

by kace

  • Posted on August 12, 2008

  • 뉴스

2008년 8월 11일 저녁 7시 뉴욕주 하원의원 22지역구에 출마한 Grace Meng 후보가 뉴욕 한인유권자센터를 방문하여 한인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남편인 웨인 계씨, 커머스뱅크의 크리스 황 부행장, 존 김 목사 등 한인 지지자들과 동행한 그레이스 멩 후보는 한국인 남편과 시가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관심사에 아주 익숙하고 한인, 중국인, 그밖의 커뮤니티들의 힘을 모아 플러싱을 보다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자라며 한표를 부탁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유권자센터에서는 김동찬 사무총장, 민병갑 자문위원(퀸즈칼리지 교수) 그리고 이에스더 플러싱한인회장과 김도경 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그레이스 멩 후보의 설명을 들었다.

그레이스 멩 후보는 차세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주류사회 특히 정계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대학 졸업후 각종 사회 봉사 활동을 하면서 정치인이 되는 것이 커뮤니티의 이슈를 직접 정부의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선이 된다면 교육의 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소수계 또는 여성이 운영하는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장려 정책, 플러싱 지역의 연방 특별 개발 지역 지정 등을 통해 플러싱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멩 후보는 한인 사회와 중국인 사회의 차이점을 묻는 민병갑 교수의 질문에 한인 가정은 자녀의 교육을 중요시하고, 중국인 가정은 비즈니스를 중요시 한다며 각 커뮤니티마다 가치와 요구가 다르기 때문에 당선이 된다면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을 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스더 회장은 음력설 퍼레이드 등이 한인과 중국인 사회가 같이하는 훌륭한 행사이지만 사실 한인사회가 규모나 참여도에 있어서 중국인 커뮤니티에 밀린다는 생각이 있어 잠재적으로 갈등의 소지가 항상 있다고 지적하며 같은 지역에 있는 다양한 소수 커뮤니티들이 어울려 편히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그레이스 멩 후보는 중국인들도 마찬가지로 다른 커뮤니티에 뒤진다거나 들러리를 선다는 불평을 한다고 하면서, 중국인 커뮤니티가 한인커뮤니티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유권자센터의 활동을 보면 중국인 커뮤니티가 배워야 할 것이 많고 개인적으로 여러 중국인 단체에 한인유권자센터를 따라하라고 권하기도 한다며, 각 커뮤니티의 장단점을 잘 살려 서로서로 이해하며 같이 일을 한다면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오히려 우리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장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인 가정에서 태어나 한국인 가정에 시집을 가 한국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본인은 양 커뮤니티를 모두 다 이해하고 있어 갈등을 줄이며 플러싱 지역의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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