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인턴쉽]뉴욕 인턴들 뉴욕 선관위 방문 유권자 등록 용지 전달

2008년 7월 23일 (수), 뉴욕 인턴들이 그동안 모은 53명의 신규 한인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뉴욕시 퀸즈 선거 관리 위원회에 전달하였다.

53명의 신규 한인 유권자는 유권자센터의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주 학생당 2-3회씩 플러싱 일대를 돌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확보하였다. 학생들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니온 상가와 노던 상가 일대를 도보로 돌기도 했으며, 한인들이 많이 찾는 한아름 마트 등을 돌았다.

학생들은 한 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직접 체험을 했으며 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유권자 등록용지를 전달한 것 뿐만 아니라, 유권자 등록용지가 어떻게 전산 처리가 되는지 그리고 실제 투표소에 가서는 어떻게 투표를 하게 되는지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선관위 투어를 했다.

현재까지 한인 유권자 센터는 2008년에만 396명의 신규 한인 유권자를 등록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신규 유권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