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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0일, 시민참여센터는 포트리 한인회, 뉴저지 한인회, 뉴저지 상록회, 그리고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한인학생회와 공동 주관으로 버겐 카운티 후보자들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저녁 7시부터 포트리 시니어 센터에서 열린 이 토론회는 첫 한 시간 동안은 버겐 카운티 프리홀더 후보자 (민주, 공화, 자유당 후보. 녹색당 불참)들간의 토론으로, 그리고 8시 부터 9시까지는 포트리 시장 및 시의원 후보 (민주, 공화) 간의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올 2015년 뉴저지 본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공개 토론회로 열린 이 행사에는, 150여 명 이상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토론회는 버겐카운티와 포트리의 한인 커뮤니티에 관련된 질문 각 3개 씩, 그리고 현장 방청객 질문 각 1개씩으로 구성되었고, 시민참여센터의 박제진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시민참여센터는 또한 “8080 캠페인” 브로셔를 비롯, 참석 후보자들의 약력, 2015 뉴저지 선거 가이드 북, 버겐 카운티 우편 투표 신청서를 한국어와 영어로 준비하여 배부했으며, 토론회 내내 한국어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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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스티브 타넬리* (민), 트레이시 저* (민), 존 미첼 (공), 케네스 타이버지 (공) 프리홀더 후보. (오른쪽 테이블) 피터 로어먼 (자유), 데이지 오티즈-버거 (공), 토마스 설리번* (민) 이상 프리홀더 보궐 후보. *표시는 현직 프리홀더.

<버겐 카운티 프리홀더 후보자 토론>

버겐 카운티 프리홀더 후보자들은 먼저 “현재 버겐 카운티가 당면한 이슈 중 가장 긴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것 인가?”라는 질문에 교통체증 완화, 헤로인 이용 유행, 재산세 동결, 카운티 정부의 부채 감소 등 다양한 대답을 내놓았다. 또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후보 모두는 지자체간 공공 서비스 공유 및 유사 부서 합병을 통한 카운티 재정 지출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버겐카운티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적인 배경이 카운티 정부 인력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아시안계 주민의 고용에 관련해서, 이 문제를 어떻게 개선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참석한 후보자 7명 모두 한인인력의 고용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약속했다. 현직 프리홀더 스티브 타넬리, 트레이시 저, 토마스 설리번은 특히 재임기간동안 고용한 한인 보좌관들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전 프리홀더인 존 미첼 후보는 본인의 지난 임기 이후로 한인사회와의 본인의 친분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한인 노인 시설이 카운티 정부의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어떻게 접근성을 높일 것 인가?”라는 질문에는 자유당 로어먼 후보를 제외한 모두가 “모르고 있던 문제인데 알려주어서 고맙다. 우리는 통역할 인력도 있고 문제가 될 요소가 없는데 더 신경을 써서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자유당 로어먼 후보는 반면, 자유당의 철학에 맞게 거론된 모든 정부 서비스의 민영화를 통한 세율 감소를 주장했으며, 존 미첼 후보는 뉴저지 상록회에 과거에 보조금을 전달한 경험을 전했다.

참석한 모두가 입을 모은 점은 한편, 정부의 한인 인력 증가와 한인의 영향력 신장에는 이러한 행사를 비롯하여 수시로 한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지역 정부에 능동적으로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행사장에 배부된 시민참여센터 제작 “선거 가이드 북“과 한국어 유권자 등록 용지 등을 예로 들며 시민참여센터의 공익 서비스를 십분 이용하여 지역 사회에 참여하기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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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소콜리치* 시장 후보, 조셉 세르비에리* 시의원, 하비 소머* 시의원 (이상 민주당), 에릭 피셔 시장 후보, 마가렛 안 시의원 후보, 제프리 발래서 시의원 후보 (이상 공화당) (*표시는 현직)

마크 소콜리치* 시장 후보, 조셉 세르비에리* 시의원, 하비 소머* 시의원 (이상 민주당), 에릭 피셔 시장 후보, 마가렛 안 시의원 후보, 제프리 발래서 시의원 후보 (이상 공화당) (*표시는 현직)

<포트리 시장 및 시의원 후보자 토론>

포트리 후보 토론회 또한 같은 포맷으로 이어졌으며, 현역 민주당 후보들과 공화당 후보들 사이의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먼저 “포트리의 인구 약 25%가 한인인데, 시 정부에 이 한인 인구 비율이 반영되어 있는가? 어떻게 한인 인력 고용을 증가할 계획 인가?”라는 질문에 마크 소콜리치 현 시장 (민주당)을 비롯한 조셉 세르비에리 및 하비 소머 시의원은 시 정부의 거의 모든 부서에 한국어 구사자와 한인이 고용되어 있으며, 포트리는 1999년 부터 한인 경찰을 고용해 그 중 한명은 현재 최고위인 경위에 승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릭 피셔 공화당 시장 후보와 마가렛 안 그리고 제프 발래서 시의원 후보는 “현재 고용된 한인의 수는 포트리의 한인 인구 비율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수”라며 쏘아 붙였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시 정부에 한번 취직이 되면 평균 15년 이상 근속하기 때문에, 공직이 자주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커뮤니티 인구 분포 변화에 맞추어 항상 새로운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인 인력을 더욱 고용할 계획을 이야기 했다.

다음 질문인 “메인 스트릿 상권의 경기 회복 계획”에는 양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공화당 후보진은 “무책임한 포트리의 재개발에 따른 무분별한 공사의 장기화로 메인 스트릿 상권의 경기가 큰 타격을 입었고, 대다수의 메인 스트릿 자영업자들이 이에 불만을 표시한다”고 질타했다. 허나 민주당 후보진은 “실제로 우리에게 불평을 접수한 경우는 단 하나도 없으며, 우리의 포트리 개발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디스트릭트 5 (모던 아파트와 현재 시공중인 쇼핑몰)에서 재개발의 댓가로 메인스트릿 상권 조합의 assessment 80%를 부담하고 있다. 곧 현재 우체국 위치에 새로운 녹지공원과 최첨단 파킹 가라지가 들어설 것이며, 포트리의 교통 신호 시스템 또한 최첨단으로 곧 업데이트 될 것이다. 우리는 전 정부가 15년 집권에도 이루지 못한 일들을 8년만에 해냈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곧 교육위원회에서 고등학교 한국어 수업의 정식 교육과정 채택 관련 표결이 있을 예정인데, 시 정부로써 어떻게 도울 것 인가?”에 대한 질문에 공화당 후보진은 “교육위원회에서 결정할 일을 시 정부가 간섭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반면 민주당 후보진은 “우리는 오랫동안 교육위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왔다. 포트리 고등학교 학생의 50% 이상이 한국어 사용 가구에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그리고 이 이슈가 포트리의 한인 커뮤니티에 중요한 사항이라면 우리는 교육위원 모두를 일일이 만나 한국어 수업이 교육과정으로 채택되도록 여러분의 입장을 대변하여 로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단 덧붙여 대학교에서 외국어 수업 수료를 인정받으려면 4년내내 수료해야 하는 만큼, 한국어 수업은 필수 과목이 아닌 교양과목이 될 것 이라는 점을 되짚었고, 현 포트리 시정부가 수년째 한국정부와 한국어 수업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2015년 뉴저지 본선거 관련 정보>

시민참여센터는 매년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참여를 돕기위해 출마자들의 약력과 입장을 정리한 “선거 가이드 북”을 발행 하고 있다. 올 2015 뉴저지 본선거의 선거 가이드 북은 링크를 클릭하여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시민참여센터는 또한 매 선거일 우리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호하기 위해 “선거 핫 라인”을 가동한다. 투표 및 선거에 관련된 모든 질문 혹은 불편함을 한국어 및 영어로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접수 및 해결한다. 선거 핫 라인 전화 (347) 766-5223.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후보자 토론회 영상 (18분 40초):




포트리 시장 & 시의원 후보자 토론회 영상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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