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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구조사, 중간선거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 김동찬

by kace

  • Posted on January 11, 2010

  • 뉴스

환경이 척박할 수록 뿌리를 깊이 내리는 나무

미국의 큰 나무들은 비바람이 부는 날이면 어김없이 몇그루씩 쓰러져서 집을 부수고 거리의 차를 부수곤 한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았는! 데,  어떤 노인분이 답을 하나 내 놓으셨다.

그 노인분의 말씀이 뉴욕과 뉴저지의 땅은 비가 자주오고 땅이 너무 기름져서 나무들이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생존한다. 그러! 나 한국의 소나무들이 그 척박한 바위산에 살면서도 잘 넘어지지 않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 뿌리를 더욱더 깊이 내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너무도 힘든 2009년을 보내고 2010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이치도 그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930년 세계 대공황 이후 가장 혹독한 경제한파를 겪고 있는 이시기 뉴욕과 뉴저지에 살고 ? 獵?/SPAN> 우리 동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그래서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한 코리언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을 두고 유권자 센터는 긴시간동안 고민하고 있다. 지난 뉴욕시 ! 시의원 선거에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를 ! 했다. 어려운 시기 그래도 우리 동포들이 기댈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으로 그야 말로 올인을 했는데…..

그래서 우리도 한국의 척박한 바위산에서 당당히 뿌리내리고, 매서운 북풍한설을 이기고 숨막힐 정도로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사시사철 푸르른 그 모습으로 서있는 소나무처럼 뿌리를 더욱더 깊숙히 이땅에 내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째, 인구조사에 꼭 응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여기 서 있다는 것을 제국의 역사에 당당히 남기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 세대들이 번영하는 뿌리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장 그 다음해 부터 연방정부가 주정부와 우리 공동체에 지원할 공적자금을 확보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구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결국 주정부와 시정부는 세금을 올리게 되고, 그것도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의 공공 시설과 복지를 비롯한 주정부 의료보험 혜택은 삭감 될 것이다.

둘째, 유권자 등록에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이다. 현제 한인 유권자는 뉴욕시에 2만 5천여명에서 머물고 있다. 상당수의 한인 유권자들이 롱아일랜드와 뉴저지로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유권자가 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분들이 여전히 많다. 이분들이 등록을 ! 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셋째, 우리의 힘을 보이는 투표 참여다. 2010년은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뤄지는  중간선거는 연! 방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교체한다. 그리고 질리브랜드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자리가 다시 선거를 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주지사, 주 상하의원 전원을 교체한다. 뉴저지도 버겐카운티행정장을 비롯하여 프리홀더(6명으로 구성되는 카운티 의회의원)들을  일부 선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가 미국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우리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시의원선거의 교훈이다. 지역의 유권자들은 한인 정치인들의 약진에 상당히 긴장을 하였다. 이것은 평소 우리가 지역의 이슈들에 함께 참여하고 이웃으로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마치도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침략으로 비춰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끼리의 고립된 활동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으로써 이웃들과 함께 지역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타운 행정, 커뮤니티 보드,  경찰서 커뮤니티 위원회, 학부모활동등에 구체적으로 참여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땅에깊이 뿌리내리는 것이고, 다음 세대들이 일대도약할 수 있는 뿌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후대들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 그 어려운 척박한 시기 우리의 조상들은 부평초 처럼 이리저리 흩어져 방랑하지 않고 ! 미국사회에 더욱더 깊이 뿌리를 내려서 우리가 일대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그 어려운 시기에 만들었다라는 역사를 물려 주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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