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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선관위 한국어선거서비스프로그램 자문위원회 미팅 참석

by kace

  • Posted on December 7, 2009

  • 뉴스

2009년 12월 7일 한인유권자센터는 뉴욕시 선관위 한국어선거선거서비스 프로그램 자문위원회 미팅에 참석하여 한국어선거서비스에 관한 개선사항과 선거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불편사항에대해 시정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유권자센터의 박제진 변호사는 우선 한국어 통역원들의 교육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지난 10월 28일 한인유권자센터가 개최한 한국어통역원모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인 통역원의 15%가 선관위가 실시하는 2시간 교육에 참석하였지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통역원들의 21%가 2시간 교육이 실제 통역원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기에 내용이 부족하다고 답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퀸즈카운티에 한인통역원이 181명이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 채용가능한 통역원은 실제 수에 모자라 항상 모든 투표소에 한국어 통역을 배치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어로 통역원 교육을 하거나 교육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해 놓으면 더 효과적으로 제한적인 통역원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한국어 통역이 되려면 우선 영어에 능숙해야 하고 통역원은 Poll worker가 아니므로 실제로 하는 일은 통역에 제한되어 교육시간이 짧다는 답변을 하며 한국어로 통역원 교육자료를 준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인유권자센터는 일년에 한번 보내는 선거 통지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현재 선거 통지서는 8월말에 한번 보내는데, 그 내용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이 한데 뭉쳐있고 정작 ED(선거구)/AD(하원선거구)/Party(정당)는 약자로 전혀 다른 위치에 프린트 되어 정작 유권자들은 투표장소 외에 다른 정보를 찾을 수 없다.

이는 별도의 예산이 들지 않고 단지 출력하는 위치를 바꾸면 되는데, 유권자센터는 처음 유권자 등록을 했을때 보는 통지서와 같이 하나의 표에 정리를 해서 정보를 넣으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선관위는 단지 출력하는 방식만 바꾸면 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인유권자센터는 지난 예비선거와 런오프 선거에서 있던 문제를 제기하였다. 3명의 한인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당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뀌었다는 불평을 하였다. 두명은 불평접수를 거부하였고 브롱스의 한인유권자는 불평을 접수하였다.

한인유권자센터는 이 유권자를 대신하여 브롱스 선관위에 불평서를 작성하여 관련 증명서류와 함께 보냈다. 그러나 한달이 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어 다시 맨하탄의 선관위 본부에 불평서를 접수하였으나 이 불평서는 단순히 브롱스로 전달된 후 답이 없었다. 이후 한인유권자센터는 연방법무부의 민권국에 불평서를 보내서 이틀만에 브롱스 선관위의 답신을 받았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실수로 한인의 당적이 바뀌었고 그 유권자의 선서투표를 유효표로 하겠다는 답신이었다. 문제는 선관위가 연방법무부에는 답신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해당 유권자와 한인유권자센터 공식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한 문제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불평을 모니터하겠다고 답했다.  

한인유권자센터가 확인한 결과 현재 브롱스 유권자의 당적은 민주당으로 바뀌었지만 변경일자가 11월 9일(본선거이후)로 되어있어 2010년 민주당 예비선거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었다. 한인유권자센터는 이 문제를 지적하고 제대로 수정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내년 예비선거 부터 새롭게 바뀐 투표기계가 전면적으로 사용되게 되어 2010년도 뉴욕주 선거가 일대 대혼란이 예기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계는 그동안의 기계식 방식이 아닌 전자식으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서 몇군데서 시험행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어로 된 기계가 없었어 유권자 센터가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새롭게 바뀐 기계에 대한 설명회는 2,3주 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선관위 측은 오늘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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