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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커커스

by kace

  • Posted on February 11, 2011

  • 뉴스

2월 10일  미 의회에서는 코리아 코커스 행사가 있었다.

Korea Caucus는 의회에서  한인동포들과 한반도문제를 위해서, 한국관련 이슈를 맡아서 논의하고 협의할 목적으로 친한,지한, 그리고 한인밀집지역구 의원들을 구룹화 시킨 의원들의 모임이다. 
상원에는 7명정도, 하원에선 60여명 의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전엔 별로 움직임이 없었지만…한인들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커지고 각 지역의 한인풀뿌리 운동이 활성화 됨으로 인해서 
조직이 확대.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korea caucus 011.jpg


 
지난 만 5년동안 한인유권자센타도 한국관련 이슈를 의회에서 작동시키면서 의원들이 한인들로 부터 지지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해 왔고, 현재는 이러한 한인 사회의 노력으로 코리아커커스가 확대되고 있다

.
112회기 코리아 커커스는 앞으로 FTA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문제나, 대중국.일본 문제에 있어서도 한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논의해 나갈것이다.
 
112회기 코리아커커스 모임에는 4명의 공동의장과 뉴욕 부르클린의 에돌프 타운스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에
한덕수 주미대사. 김동석한인유권자센타 상임이사가 참가했다.

 

  korea caucus 009.jpg  

2000년, 힐러리 클린턴(현 국무장관)에게 뉴욕의 상원자리를 물려준 패트릭 모이니한(Daniel Patrick Moynihan)은 미국 연방의회의 역사상 가장 상원다운 상원으로 꼽히는 인물이며, 의회 민주주의의 가장 빛나는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모이니한 의원이 2000년 정계를 은퇴하면서 “ 세계 민주주의 국가 중 진정한 입법부를 가진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 ” 라고 말했다. 모이니한의 말과 같이 미국의 국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치 제도가 ‘미국의 의회제도’이며 가장 신뢰하는 사람들이 바로 미국의 연방의원들이다.


연방. 상. 하원은 철저하게 사법부와 행정부로부터 독립되었으며, 연방의원들은 거의 완벽하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서 선출되었다. 영국이나 한국. 일본에서 의원이 되려면 중앙당의 정책과 수뇌부의 지시에 순응할 것을 전제로 정당공천을 받아야 하며, 실제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의 면면을 보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을 보고 투표를 하는 경향이 강한데 미국에서 의원이 되고자 할 경우엔 예비선거에 출마하여 승리해야 정당의 후보가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당의 영향력은 별로 작용하지 않는다.


유권자들은 예비선거 부터 후보자의 개성이나 정책 그리고 전반적인 평판을 고려하여 투표를 한다. 미국의 의원들은 중앙당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다. 법률제정, 예산검토 등에 자유롭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한다. 헌법창시자들도 미국헌법 제1조에 의회를 규정함으로써 의회가 미국 3권 분립의 정점에 있음과 모든 권력은 의회로부터 나옴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의회는 행정 사법부의 예산과 인사를 감독하고 감시한다.


워싱턴 의회에는 미국 내 이익단체들 만이 아니고 전 세계 각 나라들을 위해서 일하는 로비스트들로 대단히 분주하다. 유권자센타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풀뿌리 활동이 있는가 하면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활동하는 프로 에이전트들이 있다. 돈을 들여서 로비를 펼치는 프로 에이전트들은 의원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현안을 의논할 뿐이지만 우리 같은 시민 풀뿌리 활동가들은 미디어를 동원해서 목소리를 높여서 의원들을 압박을 하는 방식이다. 의원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비교할 바가 아니다. 2007년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을 통과 시키는 과정에서 유권자센타 같은 지역의 아주 작은 시민단체에게 일본의 거대로비가 맥없이 허물어진 이유가 바로 이렇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유권자의 요구에 의해서 작동 된다.


의회엔 법으로 규정한 각 상임위원회가 있고 그러한 상임위원회 말고도 각종 자발적인 위원회가 있다. 그것을 커커스(Caucus)라고 한다.  종교, 취미, 인종, 여성, 그리고 각 나라별로 커커스(caucus)가 구성되어 있다. 각 나라별의 커커스는 대개가 출신지의 이민자들이 활동해서 결성을 하고 의원들을 끌어들여 활동한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유태인, 그리고 일본과 인도다. 대만 커커스가 강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서서히 중국으로 이동 중에 있다. 인종별로는 ‘히스페닉 커커스’, ‘블랙 커커스’, 그리고 ‘아시안커커스’가 있다.


한인 유권자 센타는 2008년도(111회기)때에 코리아커커스(Korea Caucus)를 언급하고 10여명의 의원들을 모아서 시작을 했다. 미국 내 한국인들이나 한국. 한반도 문제에 관련해서 책임 있게 논의하고 협의해 줄 현역의원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워싱턴 의회와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고 관계를 유지해 오는 의원들이다.  우리가 엮은 코리아커커스의 첫 성과는 2008년 의회 도서관과 미국 지리위원회에서 갑자기 발생한 ‘독도명칭변경문제’를 막아낸 것이다. 당시 코리아커커스에 소속된 의원들이 백악관의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서명을 해서 편지를 보내주었으며 곤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을 직접 방문해 주었다. LA한인타운의 지역구 ‘다이안 욋슨’의원과 인디애나 출신의 ‘댄 벌튼’의원의 공로가 컸었다. 코리아커커스는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국인과 한국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월10일 목요일,  112회기 코리아커커스의 출범이 있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중진급으로 2명씩 4명의 공동의장을 내 세우는 일이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제는 워싱턴의 작동방식을 웬만큼 눈치를 챘고 그리고 지난 만5년 동안 꾸준히 의원들과의 관계를 유지해 온 덕분이다. 한인동포들의 덕분(노력)으로 한국정부가 연방의회에서 활개를 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엔 없던 일이었다. 2월10일 필자는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하원 외교위원회의 소회의실에서 공동의장 4명과 그리고 특별히 뉴욕 부르클린 출신의 에돌프스 타운스(Edolphus Towns : 민. 15선의원)의원이 직접 참가해 주었다. 모국을 대표하는 한덕수대사를 가운데에 오시게 했고 공동의장들이 미디어 앞에서 코리아커커스의 기능에 대해서 발언했으며 “ 자신들은 미국 내 200만 이상의 한인들을 위해서 여기에 앉았다”고 했다. 바로 Korean American 을 강조해서 언급했다.


한덕수대사의 FTA요청에 공동의장들은 자신들이 그것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중국과 일본을 잘 고려해서 대북한 문제를 한국중심으로 풀겠다는 약속도 했다. 유권자센타(한인동포)의 요청을 그대로 발언해 주었다. 한덕수대사는 필자에게 “ 한인들의 덕분에 미국서 한국이 큰 덕을 본다.” 라고 했다.  미주한인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미주한인들의 능력이 존중받는 일임이 확실하다. 코끝이 시큰둥한 진한 보람을 느꼈다.


그동안 필자는 개별적으로 전국의 한인 타운을 돌면서 한인들이 자기지역구 의원들을 지지하고 모금해 주도록 조르고 설득하고 아주 집요하게 거의 구걸에 가깝게 모금행사를 만들어서 친 한국계 의원 그룹을 만들었다. 심지어는 일 년에 현직 의원 4명씩 한국방문을 주선해 왔으며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미국 내 소수인종 중에 ‘유대인’의 강력한 정치력에 대해서 입이 닳도록 경쟁적으로 이야기를 하곤 한다. 바로. 우리가 그들이 했던 방식을 따라서 ‘한인정치인’ 이전에 ‘친한파정치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유태인과 우리의 차이점은 [그들은 행동했고 우리는 행동하지 않았고]이다. 역사배경이, 우수성이, 단결력이 그런 것이 차이점이 아니다. 작게라도 행동하니 성과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  작고 작지만 이제부터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의 천안함, 연평도 때에도 작동이 되었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듯이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음을 반복해서 경험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있어서는 “시대정신‘이다. 21세기 초엽에 미국의 한국인으로서 시대정신은 너무나 명백하다.”민족역량을 구축하는 일“. 그리고 허세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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