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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저지 한인 유권자 분석

by kace

2017년 6월 1일, 시민참여센터는 뉴저지 예비선거를 앞두고 연례 한인 유권자 데이타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현재 열람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인 2016년 대통령선거 당시, 뉴저지 주 등록된 한인 유권자는 총 30,277명으로, 총 등록가능한 한인유권자 중 54.0%를 나타났다. 이는 2016 예비선거에 비해 등록된 한인 유권자는 1,500여명 증가한 수치다. 등록대비 참여율 또한 크게 증가한 56.3%를 기록했다.

단, 뉴저지주 전체 유권자 등록 82%, 투표참여율 70%에 비교할 때,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등록과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저지 내 최다 한인인구를 자랑하는 버겐카운티에는 뉴저지주 전체 한인유권자의 58%인 17,549명이 거주하며, 2016년 예비선거에 비해 등록 한인유권자가 7.9%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허드슨, 모리스, 캠든 카운티에서도 보였다. 기타 연방 하원 선거구별, 주의회 선거구별, 지자체별 분포에 또한 전년대비 모두 소폭 증가가 보여, 지난 대통령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가 확연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 유권자들의 57%이상이 정당 비가입자로 나타났다. 뉴저지 예비선거에는 당적이 있는 유권자만 참여가능하며, 정당 비가입 유권자는 선거일 당일까지 가입한 뒤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6월 6일 화요일 뉴저지 예비선거 참여 및 투표관련 모든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선거 핫라인 (347) 766-5223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예비선거에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내 한인 후보자가 총 다섯명으로 아래와 같다:

  • 마가렛 안 후보: 뉴저지 주의회 37지역구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
  • 재니 정 후보: 뉴저지 주의회 39지역구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 폴 윤 후보: 포트리 민주당 시의원 후보
  • 글로리아 오 후보: 일글우드 클립스 민주당 시의원 후보
  • 미리암 유 후보: 오라델 시의원 후보

이 중 글로리아 오 시의원은 유일한 재선도전 현직 시의원이다. 마가렛 안 후보는 같은 당 내 경쟁자가 있어, 예비선거를 통과해야 본선거에 출마가 가능하지만, 타 후보들은 각 당의 경쟁후보가 없어 11월 본선거에 진출이 유력하다.

이 외 공화, 민주 양당 주지사 후보 총 11명이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편, 민주당에서는 전 독일대사 필 머피 (Phil Murphy)후보, 공화당에서는 현 부지사 킴 과다노 (Kim Guadagno) 후보가 앞서고 있다. 각 후보 관련 문의 또한 시민참여센터 선거 핫라인 (347) 766-5223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비선거는 참여규모가 본선거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기회다. 이에 한인 유권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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