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C U: Ohio State University
by kace
Posted on March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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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KAGC U”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3월 23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한인학생들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 및 풀뿌리 운동 교육을 전개했다.
오하이오 주의 예비선거가 불과 2주 전이었음에도 불구, 이날 오하이오 주립대 한인학생회 (KSA at OSU)와 아시안학생회 (AAA)는 40여명의 대학생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도왔으며, 약 100여건에 달하는 선거·투표 관련 문의 또한 해결하였다.
유권자 등록 운동 이후엔 “아시안계 학생으로써의 풀뿌리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30명 이상의 한인 및 기타 아시안계 대학생들이 참여 미주한인 역사 및 투표 등을 통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우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특히 오하이오 주립대 영문과의 린 이타가키 교수가 참석, 1992년 LA폭동의 영향에 대해 소개하고, 오하이오주 및 미 전국적으로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는 아시안계 유권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올해 3년째 개최하는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에서 최초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인 “KAGC U”를 계획하고 있으며, 미주 전역에서 약 150여명의 대학생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7월 6일부터 8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이 행사에 대학생 참가신청은 현재 웹사이트 https://KAGC.us/U 에서 가능하다. 행사 관련문의는 시민참여센터 이메일 (info@kace.org) 혹은 전화 (201) 488-4201에서 접수 받는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1월 미 전역 23개 대학교에서 총 52명의 한인학생 리더들을 뉴욕으로 초청, 풀뿌리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들이 각자의 캠퍼스에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이도록 교육과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부터 하버드, 웰슬리, 에모리, 조지아 텍, UC 버클리 등의 캠퍼스에서 풀뿌리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4월말까지 총 4개의 추가 지역에서 캠퍼스 풀뿌리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