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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C U: Harvard & Wellesley

by k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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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는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KAGC U”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오늘 17일 하버드와 웨즐리 캠퍼스에서 한인대학생들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 및 풀뿌리 운동 교육을 전개했다.

지난 1월 뉴욕에서 시민참여센터의 대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각 학교의 한인학생 리더들이 교육과 지원을 바탕으로 캠퍼스에서 이러한 풀뿌리 참여활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른 오전부터 기숙사 및 학생 센터 내에서 유권자 등록 활동을 벌인 결과, 총 110여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도왔으며 수십건의 선거 관련 질문 또한 해결하였다. (웨즐리 대 60여 명, 하버드 대 5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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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하버드 내 강당에서 한인 교수진 3명을 초청, 하버드 학부 정치 저널 (Harvard Political Review)의 회장 조셉 최 학생 (3학년)의 진행 아래, 한인 대학생으로서의 시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테리 박 (웨즐리, American Studies), 조세핀 김 (하버드, Education and Korean American context), 아리사 오 (보스턴 컬리지, Asian American History) 교수들은 본인들의 개인 경험 및 연구 주제를 통한 그들의 관점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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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는 약 60여명의 학생들이 하버드, 웨즐리, MIT 등에서 참석하였다. 웨즐리대 한인 학생회 회장인 애니 김 (4학년) 학생은 “한인 뿐만 아니라 아시안계 2세로써 비슷한 경험을 겪은 롤 모델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흔치 않다. 주변에 이런 가이던스가 부족해 한인으로서도 미국시민으로서도 아이덴티티를 잃는 친구들을 많이 봤는데,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버드 진보 아시안계 연합 (PAPIA)의 제니 최 학생 (4학년)은 “소수계인데다 처음으로 투표를 하는 우리 한인학생들이 우리의 한표 그리고 우리 개개인 모두의 목소리도 인종차별이나 stereotype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자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주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이 점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대학생 풀뿌리 활동 프로그램인 “KAGC U”의 일환으로 올 4월까지 총 10개의 도시에서 27개 대학교의 한인학생 단체들과 협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올 여름 시민참여센터의 제 3회 미주한인 풀뿌리 대회 (2016년 7월 6일부터 8일 워싱턴DC 개최 예정)에서도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전국의 약 150여명의 대학생의 참가를 예상한다. 지난 1월 “KAGC U”의 첫 행사에는 전국 23개 대학교에서 총 52명의 대학생이 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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