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예비경선 결승전에서 대혈투가 4월19일 뉴욕에서 진행된다. 1위를 달리고 있는 공화당의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는 뉴욕의 대혈투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 아울러 2위를 달리고 있는 공하당의 크루즈와 민주당의 샌더스는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텍사스 연고를 갖고 있는 크루즈를 빼고 트럼프, 힐러리, 샌더스 모두 뉴욕이 자신들의 연고지나 다름이 없다.

이 변이 없는 한 트럼프가 뉴욕에서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힐러리가 좀 초조하다. 30% 이상의 격차가 10%로 급격하게 좁혀지고 있다. 그 동안 늦은 예비경선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뉴욕에서 50개 주중 가장 치열한 주가 되었다. 뉴욕 주의 대선투표율은 전국에서 49등이었는데 올해는 상당히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한인 유권자들도 예비선거 투표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정치인들로부터 찬밥 신세가 된다.

흑인들을 비롯한 극빈층의 생계 형 복지에만 치중했던 것을 빌 클린턴 때부터 대를 이은 가난 탈피를 위하여 동기유발과 각종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힐러리의 복지정책은 이러한 정책과 현 오바마 정책의 연장선이다. 그러나 버니 샌더스는 사회적인 재분배, 1%에 집중된 부를 99%로 분배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컨트롤 타워 강화, 경제 복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한마디로 북 유럽식 사회주의 복지정책이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작은 정부 감세정책으로 사회 복지의 축소와 복지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중시 정책이었다. 전반적으로 96년 이후부터 공화 민주 양당 모두 사회복지 정책의 확장보다는 퇴보로 엄청난 군비에 비하여 사회복지 정책은 전체적으로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외교에 대해서 공화당의 후보들은 모두들 말로써는 응징하고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고 보수 강경 노선이지만 트럼프와 크루즈 모두 더 이상 미국이 세계의 경찰 노릇을 그만해야 하고 동맹국들이 이제는 안보를 위해서 더 많은 방위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샌더스는 그 동안의 미국 외교정책의 대부인 키신저 방식의 적극적인 외교 개입을 반대하고 특히 4명 후보 중 가장 매파적 입장인 힐러리의 적극적인 개입주의 외교를 비판하고 있다.

키신저 외교주의를 신봉하는 힐러리는 중동의 정세를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고 리비아 가다피 제거를 위한 폭격, 시리아 반군훈련과 무기 지원 등을 통해서 중동문제에 개입 했지만 결국 IS라는 괴물이 나오게 만들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공화·민주 모두 장군 멍군이 될 것이다. 부시 정권 오바마 정권 모두 북핵 문제가 커지는 것을 제어하지 못하고 6자회담이다 전략적인 인내다 하면서 하기 싫은 숙제를 미루다가 이제는 북한이 완벽한 핵무장과 탄도미사일을 확보하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복지와 외교에서 더욱더 누가 더 보수 우파인가를 경쟁하고 민주당은 샌더스가 북유럽식 사회주의적 담론을 주도하고 힐러리가 중도 좌파적인 이슈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 칼럼은 2016년 4월 16일 뉴욕 한국일보에 또한 기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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