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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셰피지 의원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의 만남

by k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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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진행하는 시민참여센터 풀뿌리 인턴쉽 참가 학생들과 장성관 코디네이터

2015년 9월 4일 금요일, 할리 셰피지 뉴저지 주 하원의원 (Holly Schepisi, R-39)이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을 방문하여 인턴들과 면담을 가졌다. 오는 11월 3일 다가오는 선거에 관련하여 셰피지 의원의 계획과 여태껏 한인 커뮤니티와의 활동에 대해 알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였다. 인턴 학생들은 셰피지 의원에게 사회 다방면을 포괄하는 질문을 하였다.

먼저 인턴들은 셰피지 의원이 어떻게 선출직에 출마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셰피지 의원은 본인이 현재 이러한 선출직을 가지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다보니 이러한 기회가 자연스럽게 찾아왔다고 설명하며 시민참여센터 인턴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독려 하였다.

제니 킴 (노던 밸리 올드 태판, 12학년) 인턴은 셰피지 의원에게 뉴저지가 대기업 본사 유치 및 국제 무역 개발을 위해 어떤 활동이 있는지 물었다. 셰피지 의원은 최근 Montvale에서 떠난 메르세데스-벤즈 미주 본사와 Englewood Cliffs에서 새 본사 청사 건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LG의 예를 들며, 얼마전 본인이 상정한 법안 (A.4450) 을 설명했다. 이 법안이 통과 되면 뉴저지 경제 개발 기구 산하에 해외 시장 개발 전문 부서를 두어 한국어 등의 외국어 구사 인력 또한 다수 필요할 것 이라고 했다. 그녀는 뉴저지가 기업과 경제활동에 친화된 환경을 조성하는것은 본인의 주력 이슈중 하나라고 덧 붙였다.

양현주 (노던 밸리 데마레스트, 12학년) 인턴은 셰피지 의원의 “한인 커뮤니티와 공화당은 비슷한 사회적인 밸류를 가지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했고, 셰피지 의원은 본인의 가치관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녀는 스스로를 “대다수의 공화당원과 다르게 나는 혼인 평등을 지지한다”며 가족적인 가치는 성실함과 예의에 기반하여 “옳은”일을 하는 것이고, 종교적으로 신앙이 깊고 교육과 가족에 깊은 중요성을 두는 한국문화는 본인의 관점에서는 공화당적인 밸류라고 피력하였다.

약 2시간에 가까이 진행된 이 면담에 셰피지 의원은 인턴들의 커뮤니티 참여를 격려하며, 이러한 자리를 통한 커뮤니티와의 소통이 본인의 의정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며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올 2015년 뉴저지 주 본선거는 1999년 이후 최초로 하원의원 선거가 투표용지 최 상단에 표시되는 선거로, 10월 13일까지 유권자 등록 및 주소변경 등록을 마쳐야 한다. 셰피지 의원이 대표하는 39 지역구에는 시민참여센터 추산 한인유권자가 2,642명 거주로써, 뉴저지 내 주 의회 지역구 중 한인 유권자 인구가 두번째로 많으며, 데머레스트, 올드 태판, 노우드 등의 북부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한다.

유권자 등록 및 선거 관련 문의, 혹은 연례 시민참여센터 풀뿌리 인턴쉽 관련 문의는 (718) 961-4117 혹은 선거 핫라인 (347) 76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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