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오후, 연방 하원의원 25명이 주미 일본대사에게 아베총리 의회 연설에 관련하여 과거사 청산 촉구의 메세지가 담긴 서한을 발송하였다. 이 편지는 마이크 혼다 의원 (CA-17)과 스티브 이스라엘 의원 (NY-03)이 주도하여, 공화당 의원 8명, 민주당 의원 17명의 공동 서명과 함께 혼다 의원실에서 주미 일본대사 “겐이치로 사사에”에게 발송 되었다.

이들의 메세지는 일본의 아베 총리의 다음주 의회 합동연설을 앞두고, 아베 총리가 이 연설을 미-한-일 삼자동맹과 세계평화를 위해, 이미 오래전에 이루어 졌어야할 화해와 치유의 기회로 삼아, 2차대전 강제동원 성노예 (속칭 “위안부”) 이슈 등의 과거사를 인정 및 사과하는 이전의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시인하기를 요청을 골자로 한다.

이 서한은 지난 4월 6일, 뉴욕 롱 아일랜드 주민 및 시민참여센터와 관계자들이 스티브 이스라엘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요청한 것으로, 풀뿌리 운동 및 시민으로써 사회 참여를 통하여, 지난 수 개월 간 지역 대표 의원들 에게 메세지 전달 및 공동 서명 의원 포섭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차대전 강제동원 성노예 등 인권문제에 앞장서는 마이크 혼다 의원에게 이스라엘 의원이 건의후, 두 의원이 의회내에서 주도하여 총 25명의 양당 의원들의 공동 서명을 성사 시켰습니다. 특히, 3월 27일 시민참여센터와 면담을 한 플러싱 지역 대표 그레이스 맹 의원 (NY-06)은 이 서한에 가장 먼저 연대서명자로 참여하는 등 열띤 지지를 꾸준히 보내왔다.

본래 아베 총리의 의회 연설이 공화당원인 존 베이너 (OH-08) 하원 의장으로 부터 초청된 까닭에, 공화당내부에서 경계하는 분위기가 있었음에도 8명의 의원이 동참했다는 것은, 정당을 막론하고 연방의원들이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이번 서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특히 지난 21일 미 연방의회 하원 특별 연설에서 아베 총리의 연설 관련 메세지를 전한 찰스 랭글 (NY-13), 스티브 이스라엘 (NY-03), 빌 파스크렐 (NJ-09), 그레이스 맹 (NY-06) 등의 예에서 보듯이, 서명에 동참한 의원들의 대다수가 한인 풀뿌리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가져온 의원들이라는 것에 한인 풀뿌리 운동의 힘을 느낄수 있다.

아베 총리의 방미를 직전에 둔 현 시점에서, 미국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대사에게 20명 이상의 미 연방 하원의원들의 공식서한이 전달된 것은 적잖은 부담을 줄 것 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한 전문번역본 열람은 본문의 링크를 통하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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