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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은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엘베 강변에 위치해 있다. 예로부터 독일 남.동부의 문화의 중심지다.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쎄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울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독일 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은 드레스덴을 독일의 피렌체라고도 한다. 작센 왕조의 예술적이고 사치스럽고, 호화로웠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52월 연합군 공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85%가 파괴됐고 25천명 이상의 시민이 희생당했다, 2차 대전 이후 공산진영인 동독으로 편입되어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 되어 왔다, 그런데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급속도로 발전되어 변했다. 2011년 지역총생산이 151억 유로로 95년 이후로 매년 10%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정보기술(IT)산업의 집결지로 독일의 실리콘 벨리로 통한다. 드레스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산업관광명소는 폭스바겐 구룹의 세그먼트 세단인 페이톤을 생산하는 공장이 유명하다. 18700유로가 투입되어 2001년에 완공된 7,300평의 공장은 작업장 전체가 캐나다산 원목마루로 깔았다. 생산직 직원들은 모두가 흰 가운에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끼고 수작업을 한다. 그렇게 생산하는 자동차가 벤틀리 컨티넨탈이다. 공장의 모든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유리공장이라는 별명이 있다. 2003년 엘베강의 홍수로 그레스덴 오페라하우스가 침수됐을 때 이 공장에서 베를린 필의 공연을 열었었다. 그 유명한 유리공장의 오페라공연이 그것이다.

전쟁으로 페허가 되었고, 50년 이상 공산진영에서 황폐하게 그대로 남아 있었던 드레스덴이 통일이후 최고의 번영을 구가하는 통일 독일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베를린 장벽 붕괴 뒤 헬무트 콜 당시 서독 총리가 최초로 통일 독일의 밑그림을 제시하기 위해서 드레스덴을 찿았다. 전쟁때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잿더미가 된 드레스덴의 성모교회에서다. 1726년에 건축된 성모교회는 드레스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사랑받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52월 미국.영국 연합군의 폭격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괴됐다. 전쟁과 냉전의 상처로 남아있던 성모교회가 1989년 콜 총리의 연설로 통일 독일의 번영을 염원하는 게르만 민족의 정신적 아이콘이 되었다. 당시 콜 총리의 연설은 권력이나 정부가 아니고 국민이 연대해서 비폭력. 평화 혁명을 수행해서 통일을 이루었다 고 하면서 서독 주민들은 동독의 동포들을 포기하지 않겠다,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동포의 뜻을 존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콜 총리의 연설이 동독 동포들에게 진정으로 전해진 역사적인 역할을 성모교회가 수행했다고 해서 독일의 통일은 성모교회에 내린 신의 축복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독일 개신교(프로테스탄트교)의 상징이기도 한 성모교회는 2차대전중에 연합군 폭격으로 피해를 입었는데 그 무참하게 파괴된 모습이 기념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가 동서 통일 후 재건이 시작 되어 복원 되었다. 폭격을 기념하기 위해서 교회 주변에 전쟁 당시의 잔재를 그대로 남겨두기도 했고 교회 앞에는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의 동상이 있다.

독일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드레스덴을 방문했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해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행보에 그녀의 통일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묻어난다. 한국대통령이 동독 지역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 1964년 박정희대통령은 베를린 대학에서 분단은 인류 이성의 결정적인 자기부정이라고 연설했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당시엔 같은 분단민족의 처지였다. 그리고 꼭 반세기가 흘렀다. 독일은 통일을 이뤘고 황페했던 드레스덴은 독일 첨단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여전히 냉전의 산물인 민족분단의 울화통 터지는 현실을 이끌고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 공대에서 연설을 했다. 50년 전, 베를린 대학에서 빈곤 국가의 설움을 가슴에 녹여내던 아버지 대통령을 생각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구현을 위한 3가지 아젠다를 제시했다. 권력.정부 가 갖는 정치한계를 넘어선다. 마치 콜 총리의 시민의 힘에 그 맥이 닿고 있다.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Humanity),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Co-prosperity), 주민간 동질성 구축(Integration)을 제시했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남북 간 인 물적교류를 중단한 ‘5.24조치를 다소 완화시켰다고 평가된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 …저는 현실적으로 이렇게 거대한 분단의 벽을 쉽게 무너뜨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 한다 고 피력했다. 무엇보다도 분명한 것은 민족성원의 의지로 정치 체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대통령의 의지다. 남과 북이 교류와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확신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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