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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미첼(John Mitchell)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시민참여센터 방문

by k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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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존 미첼 프리홀더와 한누리 시민참여센터]

2013년 7월 10일, 재선에 도전하는 존 미첼(John Mitchell) 버겐카운티 프리홀더가 한인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자 시민참여센터를 방문하였다.

버겐카운티는 911,004명의 인구가 있으며 그중 한인 인구는 57,717명이다. 또한 버겐카운티는 뉴저지 주 전체 한인 유권자의 절반이 사는 카운티로, 약 12,601명의 한인 유권자가 거주한다고 추정된다. 투표 가능 연령의 한인 시민권자는 39,758명으로, 버겐카운티의 한인 유권자 등록율은 31.6%에 불과하다. 더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이 필요하다.

존 미첼씨는 2010년 11월에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에 당선되어, 2011년도에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부의장으로, 2012년에는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의장으로 활동했었다. 그는2011년과 2012년에 예산 및 재정 위원회를 맡아 버겐카운티 예산을 줄이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많은 비즈니스 유치, 일자리 창출, 교육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은퇴하기 전까지 약 30년 넘게 ConEdison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버겐카운티의 세금을 줄여 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 후 약 50차례의 비즈니스 오리엔테이션을 가져, 버겐카운티 내 소상인들에게 카운티 정부와 연계시키고 비즈니스 관련한 의견들을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카운티 정부가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의 재정을 전적으로 후원하도록 하여 카운티 교육의 질에 힘써왔다고 하였다.

그는 2010년 당선이후 약 32차례에 여러 한인사회 행사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그는 본인이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적극적으로 한인사회의 의견을 듣고 관계를 맺어온 정치인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버겐카운티 정부에 일본군 강제 동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것을 주도하여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올해 3월 18일 버겐카운티 법원 앞 명예의 전당 앞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웠다. 그는 전에는 위안부 이슈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안부 역사에 대해 알게되었고 스스로 공부하여 기림비 건립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는 기림비를 제작하는 가운데 일본측에서 많은 항의 편지를 받았지만 위안부 기림비는 반 일본이 아닌 위안부 여성들의 명예와 차세대의 교육을 위해 세워지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위안부 기림비에서 기림비 형태보다 위안부 역사를 알리는 문구가 중요하다며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인 사회와 관련해, 올해 다시 당선이 된다면 한인 공무원과 한인 소상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프리홀더로서 공무원들을 직접 채용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직원 채용에 연관될 수 있다면 한인을 가장 최우선으로 채용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는 한인 소상인들을 위해 버겐카운티 정부의 비즈니스 관련 법, 규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한인소상인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는 워크샵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인들을 포함해 버겐카운티 소상인들의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고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성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였다.

 [존 미첼 프리홀더와 시민참여센터 인턴들. 왼쪽부터 성지우, 김양하, 정다훈, 김지용, 박지우, 박미지, 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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