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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위안부 인권기관 대표 위안부 기림비 방문

by k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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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9일, 한 일본인 여성이 팰리사이드 파크 위안부 기림비와 헥켄섹의 버겐카운티 기림비를 찾아왔다. 그녀는‘전쟁과 평화를 위한 여성 박물관’의 대표.

그녀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 여성 인권위원회 (CSW)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왔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날인 금일, 미국에서 위안부의 역사를 알리는 위안부 기림비에 대해 알기 위해 팰리사이드 파크 위안부 기림비를 찾았다.

특히 그녀는 이번에 새롭게 새워진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에 대한 설명을 시민참여센터로부터 듣고 위안부 기림비가 다른 세계적 인권 이슈와 관련된 기림비들과 나란히 함께 서 있는 것은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이라고 칭찬했다.

그녀가 대표로 있는 전쟁과 평화 박물관은 도쿄에서 ‘평화와 비 폭력적인 미래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전쟁 범죄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 사실들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그녀가 나눠준 기관 소개 팜플렛에 나와있는 1면에는 인권 침해를 당한 여성들의 사진들이 있는데 가장 첫 사진이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의 사진이다.

특히 그 박물관에는 1스퀘어 피트 정도의 공간은 위안부 역사를 알리는 코너가 있다. 그녀는 일본인 여성으로서 위안부 역사에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일본에는 위안부 역사에 대해 가르치는 교과서가 없고 역사에 대해 배운 적이 없어 일부 일본인들은 위안부 역사에 대해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위안부를 부인하는 극우 일본인들에 대해서, 위안부 역사에 대한 배움의 기회가 없기에 그 사람들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현재 많은 일본인들에게 위안부 역사에 대해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한다.

그녀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에만 2차 세계 대전 중 154개의 위안소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오키나와에는 미군 부대가 많이 들어서 있는데 미군에 의한 일본 여성 강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미국에서 위안부 역사와 여성 인권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현 아베 정권의 위안부 역사 부인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녀는 아베 총리가 전에 부시 대통령과 만났을 때 위안부 사건에 대해 사죄를 표한다고 한적이 있었고 미디어로 방영되었는데도 근래 들어서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한다고 한다. 그녀는 현 일본 정권에서 위안부에 관련된 법을 제정하는 것이나 미디어를 동원하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고 하면서도, 일본 주요 정치권에 일본군 위안부를 시인하자는 일본인 지방정부 정치인들이 38명이나 있다고 하였다.

그녀는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를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강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녀는 앞으로도 미국이 일본 정부에 위안부 역사 인정에 대해 더 강하게 영향을 미쳤으면 바랬으며 시민참여센터와 협력의 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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