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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인턴, 뉴욕 주 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사무실 방문

by kace

브라운스틴 의원이 옥 앤드루 인턴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브라운스틴 의원이 옥 앤드루 인턴의 질문을 답하고 있다.

2013년 8월 3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은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 주 하원의원의 사무실을 방문해서 면담을 했다.

이 면담의 목적은 인턴들이 지역 정치인들을 만나서 한인 사회의 현안을 논하고 그들의 관점과 계획을 알기 위함이다. 특히 작년부터 추진해 온 한국어 뉴욕 주 유권자 등록 용지의 수정안과 최근 퀸즈 지역의 늘어나는 항공기 소음 공해의 해결책을 논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인턴들을 진심으로 환영했고 인턴들의 질문을 구체적으로 답하였다.

브라운스틴 의원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이 면담을 하고 있다.

브라운스틴 의원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이 면담을 하고 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베이사이드에서 태어나 지역 학교를 다녔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쉘던 실버 뉴욕 주 하원의장 밑에서 인턴쉽 과정을 통해 뉴욕 주 의회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고 자신의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결단을 했다. 지역구 의원직에 공석이 되자 자신은 선거에 출마했고 당선된 뒤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신의 목적은 지역구에 거주하는 125,000명을 도와주고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주민이나 사회에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였다. 현재 지역구에 한국인/중국인들이 많아 거주하고 있고 여러 안건들이 그들이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욕 주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는 세금과 예산이라고 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이 처음 선출 된 2010년에는 뉴욕주가 엄청난 적자를 겪고 있었다고 했다. 세금으로 모으는 것 보다 지출이 몇 십배 많아서 뉴욕부는 계속 빛더미에 쌓여갔고 지금은 위기를 어느 정도 모면한 상태라고 했다.

성연우 인턴은 브라운스틴 의원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노인 복지와 Co-Op 거주자들의 옹호에 대해서 질문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에 Co-Op 빌딩들이 많고 대다수의 거주자들이 노인들이라고 했다. 코압 콘도에 가해지는 세금이 불공평하다고 했다. 얼핏 보기에는 흥미 없는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역 주민들의 삶에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순회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산이 확대된다면 현 교육 체제를 개혁하고 강화하고 싶다고 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초/중/고등 교육은 시험에만 위주를 두고 있지 교양과목이나 학생을 여러 군데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리소스를 주지 않는다고 했다. 현 뉴욕 시장이 기존 교육위원회 체제를 없애고 시장실 위주로 하면서 문제가 발주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권이 바뀌면 교육 개혁을 다시 한 번 추진해보고 싶다고 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Bath Salt를 불법물질로 규정하고 단속하는 것과 변호사 사칭행위를 경범죄에서 중범죄로 처벌을 강화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미국 남부 지방에서부터 시작된 Bath Salt 남용 문제를 알게 되자마자 브라운스틴 의원은 Bath Salt를 불법물질/마약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준비했다. 환각상태 및 폭력 충동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물질의 위험을 모르고 있던 의원들은 도와주지 않았으나 뉴욕에서도 문제가 심해지기 시작하자 브라운스틴 의원과 법안에 총력을 다했다고 했다.

이민자가 많은 뉴욕 지역 같은 경우 합법적인 신분을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고, 이를 위해 변호사를 찾는다. 그러나 미국 사회를 잘 모르는 이민자들은 가짜 변호사들에게 사기당하는 경우가 많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변호사 사칭하는 행위를 경범죄에서 중범죄로 처벌을 높였다.

현 뉴욕주 유권자 등록 용지의 수정안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현 뉴욕주 유권자 등록 용지의 수정안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이 날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2012년에 제작된 뉴욕 주 한글유권자 등록 용지 수정 캠페인을 브라운스틴 의원에게 제기하고 그는 수정을 지지한다는 말을 했다.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뉴욕 주 선거관리위원회를 곧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 윤호정, 성연우 인턴, 뒤 (좌측부터):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 주 하원의원, 서동준 KCS 자원봉사자, 윤영한 인턴, 옥 앤드루 인턴, 노채원 코디네이터]

[앞: 윤호정, 성연우 인턴, 뒤 (좌측부터):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 주 하원의원, 서동준 KCS 자원봉사자, 윤영한 인턴, 옥 앤드루 인턴, 노채원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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