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후보 바바라 부우노 시민참여센터 방문

2013년 8월 12일,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후보 바바라 부우노 (Barbara Buono) 뉴저지 주 상원 의원이 한인 유권자들에게 본인을 알리고자 시민참여센터를 방문하였다.

부우노 상원 의원은 지난 6월 예비 선거에서 88%의 지지를 받으며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었고, 11월 5일 현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녀는 뉴저지 주는 실업율은 높고 일자리 창출율은 낮은 문제를 제기하며, 뉴저지 중산층을 강화하고 가족들이 함께 잘 살 수 있게하기 위해 출마하였다고 한다. 그녀는 실업율 해결, 재산세 부담 완화, 그리고 고등 교육비 감소를 주요 안건으로 두고 있다.

부우노 상원 의원은 현재 4선의 뉴저지 주 18 지역구 상원 의원이다. 그녀는 1953년 뉴왁에서 태어나서 뉴틀리에서 자랐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탈리아 이민자이다. 덕분에, 그녀는 이민자들의 근면성, 부모들의 희생 정신, 높은 교육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몽클레어 주립대에서 정치학 학사를, 럿거스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뉴저지 주 공익 옹호부의 관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3년 메투첸 보로 시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1993년 뉴저지 주 18지역구 하원 의원으로 당선되어 주 의회에 입문하였고, 2001년 같은 지역구 상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녀는 마틴 지지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6명의 자녀가 있다.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에는 약 십만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시민참여센터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에는 23,100여명 이상의 한인 유권자가 있다고 추정된다. 뉴저지 한인 유권자 등록율은 아직 51%에 불과하나 작년 대비 2,170명이 증가하였다. 뉴저지 한인들은 인구 비율이나 (1.1%) 유권자 비율이(0.4) 낮은편이나 전체 뉴저지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소수계로 주요 정치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한인 직원 채용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민자들을 위한 드림액트를 지지하며, 이민 신분에 관련없이 뉴저지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저렴한 뉴저지 대학 교육비를 허용하는 투이션 이퀄리티 액트(Tuition Equality Act) 11월 본선거 전까지 뉴저지 주 상원에 상정되도록 압력을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이민자들을 위해 뉴저지 주 여러 의원회의 지도자급에 많은 소수계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오노 의원은 버겐카운티 블루 법(일요일 비즈니스 운영 제한)을 유지시키겠다고 밝혔다.  물론 300,000개의 일자리 추가 생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K-2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에 투자할 것이라 하였다.

그녀는 크리스티 주지사는 일자리 창출, 교육발전, 신에너지 개발 등 이미 지정된 다른 예산의 자금을 뉴저지 주 빛 청산에 사용였다며 크리스티 주지사의 인기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크리스티 주지사보다 캠페인 예산과 지지율이 낮지만,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필드 코디네이터들과 함께 뉴저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을 알리는 풀뿌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이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면 자신을 분명히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날 잉글우드 클리프스 민주당 시의원 글로리아 오씨의 공식 지지를 받으며, 부오노 의원은 한인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한인사회를 비롯한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대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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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 – “뉴저지 주지사 후보 ‘바바라 부오노’ 한인사회 찾아와 “함께 일하고 싶다”

http://www.newyorkilbo.com/sub_read.html?uid=31872&section=sc1

한국일보 – “한인채용 늘리겠다, 지지 호소”

http://ny.koreatimes.com/article/809555

중앙일보 – “경제와 교육, 이민자를 위한 주지사 되겠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90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