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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하원의원 론 김, 시민참여센터 방문

by kace

론 김 의원이 인턴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론 김 의원이 인턴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년 8월 16일, 뉴욕 주 40지구 하원의원 론 김 (Ron Kim)이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이 요청한 면담을 위해 시민참여센터를 방문했다.

론 김 의원은 뉴욕주 역사상 처음으로 당선된 한인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2012년에 40지구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김 의원은 플러싱에서 계속 자라왔고 해밀턴 칼리지에서 졸업한 후 플러싱에 돌아왔다. 학업을 위해 잠시 떠나 있는 동안 플러싱의 주민과 사회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는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새로운 시선으로 플러싱을 바라보게 되었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응용해서 플러싱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게 되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년간 여러 뉴욕 주 정치인들과 기관에서 일을 해왔고 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를 직접 보고 느꼈다고 했다. 이 경험들이 자신이 지역 주민들을 대할 때 큰 힘이 되준다고 하였다.

작년, 한인 택시 기사인 김기천씨가 브루클린에서 폭행당했을 때, 김 의원은 직접 발벗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기도 하였다. 김 의원은 브루클린 검사장에게 직접 전화해서 폭행범의 보석금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고 “택시 기사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자신의 한인 뿌리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지만 업무에 있어서 모든 인종들을 동등하게 생각하고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김의원의 지역구가 플러싱이여서 인종과 문화별로 다양한 만큼 여러 사회들과 지속적인 연락과 관심으로 사회의 문제를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중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힘든 장애물을 뚫고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줘야 된다고 말했다.

비록 임기 기간이 1년도 안 지났지만 김 의원은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수 많은 법안을 준비했고 그 중에 8개가 채택되고 통과되었다고 전했다. 총기 규제 및 드림 액트를 지지했고, 이것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한 것이라고 했다. 현재 본인의 사무실엔 매일 약 200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그 중에 대다수는 노인/서민 아파트에 대해 찾아온다고 했다. 김 의원이 제일 자랑스러울 때는 힘들게 살고 있는 노인들이 새로운 거주지를 얻고 삶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때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 방침들이 모자라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야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충분히 제공해야된다고 했다. 롱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학생들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지만 뉴욕시와 주에서는 계속 재정만 삭감되면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학생의 탈선과 학업 낙제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한인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선거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정책과 약속을 믿어준 다양한 인종들이 지지자들이 선택해주었다고 믿는다고 했다. 비록 여러 유권자들이 인종에 따라서 투표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유권자들이 직접 나서서 정치인의 정책을 알아보고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했다.

좌측부터: 박지수 인턴, 윤호정 인턴, 론 김 뉴욕 주 하원의원, 윤영한 인턴, 노채원 코디네이터

좌측부터: 박지수 인턴, 윤호정 인턴, 론 김 뉴욕 주 하원의원, 윤영한 인턴, 노채원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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