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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전화를 받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직원들

11월 5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치러진 선거는 예년에 비하여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다. 가장 큰 이유는 선거개표가 이루어 지기도 전에 당락이 거의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3선의 블룸버그 시장이 더이상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20명의 뉴욕시장 후보가 출마한 뉴욕시장 선거에서는 수십년만에 민주당의  드 블라지오 시장 후보가 2위 공화당의 조 로타 후보와 압도적인 여론지지를 확보하였다. 또한 뉴저지에서는 현직인 공화당의 크리스티 후보가 민주당의 부오노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론 조사로 인하여 승패는 벌써 끝나 버린 상태였다.

다만 낫소 카운티의 경우 지난 4년전 200여표 차이로 카운티장에서 밀려난 탐 수오지  민주당 후보와 현직인 공화당의 맹가노 카운티장이 불꽃티는 선거전을 벌인 관계로 타 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높은 투표율이 예상 되고 있다.

2013 뉴욕과 뉴저지의 선거는 비록 싱거운 선거였지만 민주당은 참으로 오랜만에 시장 자리를 비롯하여 시의 모든 행정직을 장악하였다. 지금 뉴욕은 주지사와 시장 모두가 민주당이 장악하는 민주당 대세가 되었다. 반대로 민주당 텃밭인 뉴저지는 공화당 주지사가 여전히 높은 지지율로 당선이 되어 크리스티 주지사는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감으로 가장 유력한 정치인이 되었다.

이번 선거를 보면서 한인 유권자들도 이제는 미국의 선거에 상당히 익숙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큰 이유는 과거에 비하여 선거 핫라인을 찾는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3년전 부터 나타나고 있고, 특히 지난해 대통령 선거도 4년전 대통령 선거에 비하여 확연히 줄어든 선거 문의를 기록하였다. 그동안 선거 핫라인으로 문의를 가장 많이 한 내용이 투표소를 몰라서였고,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가 선거 당일 투표를 어떻게 하는가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질문보다는 후보들을 알기 위해서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한인 커뮤니티도 투표 참여운동에 대한 새로운 내용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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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욕의 선거에서는 투표용지의 글씨가 너무 작아서 노인들의 불편이 상당했다. 특히 투표소에 비치된 돋보기의 사용이 불편하고 없는 경우도 있어서 노인 유권자들의 투표가 어려웠다. 특히 주 의회가 발의한 6개의 내용이 너무 작은 글씨로 알아보기가 힘들었던 관계로 많은 분들이 투표하지 않았으리라는 판단이다. 뉴욕시의 시정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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