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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뉴욕 예비선거 혼란

by kace

201219, 한인유권자센터는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이하 뉴욕시선관위)를 방문, 중국어/한국어 Language Assistance 프로그램 미팅에 참석했다.

 

이 미팅의 주목적은 비영리 단체들과 매체들에게 2012년 선거를 대비해서 뉴욕시선관위가 한인들과 중국인을 위해서 선관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2011년 선거 때에는:

맨하탄에서는 중국어 서비스가 91개의 개표소에 제공되었으며, 한국어 서비스는 1개의 개표소에 제공되었고;

브루클린에서는 중국어 서비스가 130개의 개표소에 제공되었고;

퀸즈에서는 중국어 서비스가 175개의 개표소에 제공되었고, 한국어 서비스는 91개의 개표소에 제공되었다.

 

뉴욕시선관위는 금년의 예비선거 날짜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예비선거는 원래 424일로 계획된 것으로 발표 되었지만, 뉴욕주법원의 판결을 따라서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후보가 한 명 밖에 없고, 공화당에서는 417일까지 예비선거 후보를 정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다.

 

뉴욕 연방 상원 및 하원 예비선거는 911일 화요일로 정해졌으나 이 날짜도 변경될 수도 있다. 2009년에 통과된 Military and Overseas Voter Empowerment Act에 따르면 뉴욕 주는 외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들과 군인들에게 부재자 투표지를 적어도 연방선거 45일 전까지 보내야한다. 뉴욕 주는 이 법안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8월 초까지 선거준비를 해야 한다. 뉴욕 주가 이것에 따르지 못하자 연방법무부가 정식적으로 고소를 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이 법안을 면제 받았으나 2012년에는 매우 힘들 것 같다. 뉴욕시선관위에서는 뉴욕 주의 결정에 따라서 예비선거일을 8월 초로 앞당길 수 있으나, 여러 조건들 때문에 이것도 불확실 하다고 밝혔다.

 

금년은 유권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 해이다.

연방 상원의 1/3을 다시 선출하고 (33);

주지사의 1/5을 다시 선출하고 (11);

연방 하원 전원을 다시 선출하며 (435);

대통령 선거가 있다.

 

그러나 불확실한 예비선거일들 때문에 여러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

 

2011년 선거에 관한 여러 건의사항들이 있었다.

 

선거 때, 그동안 선관위 직원들이 유권자 명부에서 유권자들의 이름을 찾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왔다. 그래서 선관위는 만약 선관위 직원이 투표자의 주소나 이름을 못 찾을 경우, 투표자가 유권자 명부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름과 주소가 잘못 입력 되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관위는 반드시 가져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소가 정확하게 써져있는 청구서나 종이를 갖고 오는 것을 권장했다.

 

한인유권자센터에서는 뉴욕시선관위 웹사이트에 대한 건의를 표했다. 한국어 및 중국어 정보가 준비되어있으나 영어가 불편한 분들이 접속하기에는 아직도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표소 검색이나 유권자 등록용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선관위 웹사이트에 들어가서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영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한국어 웹사이트를 찾아서 가려면 영어로만 되어있는 선관위 웹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문제다. 뉴욕시선관위는 뉴욕시 정보기술통신부와 협력해서 한국어 내용을 통일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권자센터에서는 노채원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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