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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알리미- 페그 와킨스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공화당 후보

by kace

[페그 와킨스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공화당 후보(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인턴들]

 

2012년 7월 18일, 올 2012년 본선거에 뉴저지 버겐카운티 의회 (Freeholder)에 도전하는 마가렛 “페그” 와킨스 전 리버엣지 시장이 시민참여센터를 찾아와 한인사회를 향한 후보자 인터뷰를 가졌다. 시민참여센터의 인턴들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선거 전 충분한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와킨스 후보자에게 연락하여 인터뷰 미팅을 잡고, 그녀의 공약과 한인 사회에 대한 관점을 알 수 있는 여러 질문들을 하였다.    

  프리홀더라고 불리는 버겐카운티 의회는 카운티의 도로, 공원, 의료, 복지서비스, 경제발전, 공공 안전 등에 관한 입법을 주관하며 카운티 행정장의 활동에 정책 조언 제공 및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버겐카운티는 현재 5명의 공화당 의원과 2명의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되어 총 7명의 의원이있다. 올해는 2명 의원석을 두고, 6월 예비선거 후 추려진 각 당의 2명의 후보자가 본선거에 출마한다.

  영국에 저항한 아일랜드 자유투사의 딸인 그녀는 아일랜드계 이민 2세이다. 와킨슨 전 리버엣지 시장은 지난 35년 동안 뉴저지 버겐 카운티에 거주해왔다. 그녀는 남편 빌 와킨스과 함께 슬하 4자녀를 두고 있다. 수학과 과학을 리만 컬리지를 비롯한 많은 학교에서 가르쳐오는 와킨스씨는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신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정치에 입문한 그녀는 지난 12년 동안 리버엣지에서 시장 직을 역임했고, 그 전에는 10년동안 시의원으로 지냈다. 그녀의 남편이 그녀가 정치에 입문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어느 날 그녀의 남편과 가까운 정치인들이 그에게 시장 선거에 출마할 사람을 찾는다는 전화를 하였는데, 그는그녀의 이름을 지명했고, 그렇게 그녀는 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그녀는 당연히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현직 의원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녀가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열렬히 반대했다고 한다. 그날 이후 그녀는 진지하게 선거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엔 시의원 선거에서 이겼고 그 이후로 시장 직을 역임하기까지 시작했다.

  그녀는 사랑과 열정을 갖고 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해왔고 계속 봉사하기 위해서 이번 본선거에서 버겐카운티 프리홀더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시장 재임 시절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House with the Mayor와 Two Way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했으며 항상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공개해 왔다고 한다. 언제든지 peg.wakins@verizon.net으로 연락하면 된다고한다.

  와킨스씨는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하여 세금 및 우대 정책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여러 타운 및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연합하여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녀는 Central Bergen Mayor Group의 창립 멤버이며 다른 타운들과 연합하여 타운에 필요한 장비 및 서비스를 공유했다고 한다. 또한, 버겐카운티 예산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분야로는, 공공기반 시설, 공공 안전, 건강, 교육이라고 답하였다. 특히 그녀는 시장 재임 시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걷도록하여 비만과 싸우고 건강 증진을 위한 “Walk to School”이라는 프로그램을800여명의 참여 학생들과 성공적으로 실행하였다고 한다.

  와킨스 전 시장은 오버펙 파크에서 열린 추석 대잔치에 여러번 참석하여 한국 문화에 접할 수 있었으며 문화적으로 더 다양한 버겐카운티가 되어 좋다고 하였다. 한인들에 대하여, 그녀는 한인들의 지역 행사 및 정치 참여, 투표 참여, 시민권 취득 및 영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류 사회에 계속해서 대화를 하고 관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에 리버엣지 시장시절 많은 한인들에게 여러번 일부러 한국말로 번역하여 편지를 보냈었지만 답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미디어를 통해 지역 정치와 공공서비스 정보를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의 낙마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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