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교- 미국 정치의 이해, 6월 예비선거

2012년 5월 17일, 시민참여센터는 잉글우드 한인동포회관(FGS-KCC)에서 ‘미국 정치의 이해: 6월 예비선거’란 제목으로, 2012년 미국 선거 일정, 시스템 및 후보자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열었다. 시민참여센터는 한인 서비스 기관들에서 무료 강좌 형식의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2012년도에 열린 4번째 강좌이다.

2012년 뉴저지 선거일정
•예비선거: 6월 5일 화요일 (유권자 등록 마감일: 5월 15일)
•총선거: 11월 6일 화요일 (유권자 등록 마감일: 10월 16일)

투표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또한 김동찬 대표는 2012년 선거에 출마하는 양 당의 대통령, 연방 상원, 하원, 버겐카운티 의회, 시의회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였다.

후보자 정보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민주), 미트 롬니 (공화)

뉴저지 연방 상원 후보
로버트 메넨데즈(민주), 조셉 크릴로스(공화)

뉴저지 연방 하원 9지역구 후보
스티브 로스맨 (민주), 빌 파스크렐 (민주), 랍비 쉬물리 보테크(공화)

버겐카운티 의회[2석]
[민주]스티브 테넬리, 트레이시 실나줄, [공화]로버트 허머슨, 페그 와킨스, 존 긴티, 프레트릭 걸츠

포트리 시의회[2석]
[민주]조셉 설비에리, 하비 소멀, [공화] 토마스 베넷, 피터 캠벨, 로사나 수레이스

펠리사이드파크 시의회[2석]
[민주]조셉 테스타, 이종철, [공화] 제이스 로퍼, 신시아 로퍼

후보자에 대해 설명하면서, 김동찬 대표는 올해 6월 예비 선거는 뉴저지 연방 하원 9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가 주목이 된다고 하였다. 2011년 뉴저지 선거구 재조정으로 인해, 스티브 로스맨 의원과 빌 파스크렐 의원 같은 민주당의 두 중진의 연방의원이 예비 선거에서 당 대표 후보로 당선되기 위해 피터지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두 연방 의원은 이번 예비선거 당선의 결정적 당락이 7천여 한인 유권자들에 의해 결정이 될것이라고 보고 시민참여센터에도 찾아와 후보자와의 대담에서 경쟁적으로 한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FTA, 동해, 독도, 위안부 이슈들에 대해 지지한다고도 하였다.

2012년 선거가 한인 커뮤니티에 더 중요한 이유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어로 선거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김동찬 대표는 이렇게 한인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때 많은 한인들이 지역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가져 투표에 참여하여만 앞으로도 더 한인들에게 기회와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였다. 뉴저지 총 유권자 등록율은 약 80%인데 반해, 한인 유권자 등록율은 50% 미만이다. 김동참 대표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율을 주류 유권자 등록율만큼 올려야하며 투표율을 올려야만 본인의 가족과 한인 커뮤니티의 권리 보장 받을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뉴저지는 “우편 투표”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직장에서 편하게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한인들은 한국어 우편 투표로 쉽게 투표할 수 있다. 우편 투표로 투표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편 투표를 신청해야한다. 6월 예비선거 우편 투표를 신청하려면, 5월 29일까지 우편투표 신청서를 버겐카운티 클럭 오피스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6월 4일 오후 3시까지 클럭 오피스에 찾아가 직접 우편 투표를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선거 정보 및 우편 투표 신청서는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뉴저지 시민참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 선거정보: https://www.kace.org/?p=8778
뉴저지 시민참여센터: 201-488-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