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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 앨리스 아일랜드 상 수상

by kace

  • Posted on May 12, 2012

  • 뉴스

 

재미 한인들을 중심으로 시민사회활동과 미국 정부ㆍ의회에 대한 영향력 제고 활동을 벌여온 김동석(53ㆍ사진) 시민참여센터(옛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가  5월 12일 '엘리스 아일랜드상(Ellis Island Medal of Honor)' 정치 부문 수상했다.

김동석 상임 이사는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활동을 통해 미국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재미 한인 중에는 기업가들이 많았다.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가 지난 1986년 제정한 이 상은 이민자 또는 이민자가정 출신으로 미국 사회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을 지낸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와 노벨상 수상자, 사회활동가, 기업인 등이 이 상을 탔으며 수상자 이름은 미 연방의회 상ㆍ하원의 기록에 남는다.

1994년 LA 폭동을 보면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비록 한인들이 소수계이지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낼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1996년 한인유권자센터를 만들어 한인들의 힘을 결집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김 이사는 한인들의 표를 결집시켜 미국의 정치권에 압력을 넣음으로써 한인들과 한국에 긍정적 입장을 갖도록 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활동해 왔다.

한미 간에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을 도입하도록 미 의회에 청원운동을 하였고, 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해, 2007년 일본계 3세인 혼다 하원의원 등과 힘을 합쳐 미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지난해 말 위안부 할머니들과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또 뉴저지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도서관에 '위안부 문제를 잊지 말자'는 기림비을 건립하였다. 2011년에는 미 연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였으며 최근 한국전쟁 기간중 실종되었거나 납북되었다고 판명되는 분들의 생사확인을 하기위해서 한국정부와 미국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결의안을 한국의 납북자 유가족 단체들과 함께 미 의회에 통과시켰다. 또한 동해관련 문제를 미국의 연방의원들이 미 지명위원회와 수로국에 편지를 쓸수 있게 노력한여 4명의 연방하원 의원들이 직접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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