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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총영사관과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의 만남

by kace

2012년 7월 13일, 시민참여센터 뉴욕과 뉴저지 인턴들은 대한민국 뉴욕 총영사관에서 시민참여센터 인턴들과 총영사관 인턴쉽 프로그램의 학생들을 초대한  "World, Korea, and Korea-Japan" 주제의 강연회에 참석했다. 

시민참여센터 인턴들 25명은 이날 맨하탄의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김영목 대한민국 뉴욕 총영사의 강연을 들었다.

한국어로 진행된 이 강연에서, 김영목 총영사는 세계의 경제적인 문제와 노동력 부족, 빈부격차 등의 차세대 청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한국과 세계 여러 국가들을 비교하면서 GDP대비 국민부채, 정부부채, 기업부채, 은행부채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아일랜드 및 여러 유럽 나라들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양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현재 세계 경제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김 총영사는 한국의 출생률 저하 및 인구 고령화의 문제때문에 노동력이 50년 이내에 급속히 저하될 것이라며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영목 총영사는 한국의 무역 상황과 한미 FTA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한미 FTA가 한국에 주는 이득이 크다고 말하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발효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한국은 약 $6 Billion의 흑자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이 중요한 경제 협력 국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한국이 전새계 5대 산업에 들어가는 분야가 10개가 넘는다며 강점들을 설명하였다. 한국처럼 작은 나라가 이렇게 강할 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는 시민참여센터 인턴들에게 왜 한국 사람은 위안부 이슈보다 동해&독도 이슈에 더 관심을 갖는지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는 그 답으로 해양 영토 주권과 그에따른 경제적 이득을 얘기하며, 아시아의 많은 주변 강대국들의 해양쟁탈전에 대해  설명하였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일본을 한국과 비슷하게 작은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은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 엄청난 양의 해양 영토를 가지고 있는 큰 나라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일본의 우호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우호적인 관계안에서 친하게 지낼 것은 친하게 지내고, 싸울 것은 싸워야된다고 하였다. 한국은 계속 자원문제로 일본과 싸워야되지만서도 일본과 적대관계를 유지하면 안된다며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김영목 총영사의 강연은 시민참여센터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나라들 속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상황에 대해 배우며 한국 정부의 세계를 보는 관점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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