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브리핑: 위태로운 NJ 코자인 주지사와 NY 패터슨 주지사

남부뉴저지민주당조직은 올해 민주당 예비선거에 현직 존 코자인 주지사(민주당)에 대항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남부뉴저지민주당조직은 지난 해 연방상원 선거에 프랭크 라우텐버그 상원의원에 대항해 랍 앤드류스 연방하원의원을 출마시켰다가 라우텐버그 상원의원에 60-34로 석패를 당했던 민주당내 조직이다. 현재 존 코자인 주지사는 낮은 지지율로 고전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공화당 주지사 후보 전 연방검찰총장 크리스 크리스티에게 밀리고 있다는 조사까지 나와 당내 기반이 상당히 약화되어 있다.

패터슨 뉴욕 주지사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연방 상원의원직 후임자로 질러브랜드를 지명한 것이 잘한 것이었는지 의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에 있을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캐롤린 맥카티 연방 하원의원이 일찌감치 도전을 선언했고, 최근 여론조사에서 맥카티 하원의원이 질러브랜드 상원의원보다 10%이상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패터슨 주지사도 캘로린 케네디에 등을 돌린 댓가를 받는지 뉴욕주 검찰총장인 앤드류 쿠오모에게 여론조사 결과 55%대 23%로 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