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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기림비가 버겐카운티의 지지를 받아 급물살을 타게되었다

by kace

2009년 7월 30일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은 버겐 카운티에서 휴먼서비스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 의 디렉터인 발레리 다간 박사 (Dr. Valerie W. Dargen), 그리고 다문화커뮤니티부(Multicultural Community Affairs)의 웬디 마르티네즈 디렉터(Wendy Martinez)와  미팅을 갖고 버겐카운티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인턴들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소개와  기림비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미연방 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H.Res.121)과 현재까지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700여명의 청원서를 전달하였다.
다간 박사는 어린 학생들이 여성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 사건인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연구를 하고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청원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인턴 학생들을 치하하였다.  다간 박사는 행정장 데니스 맥너니 (Dennis McNerney, County Executive)와 카운티 의회인 프리홀더위원회 (Board of Chosen Freeholders)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카운티 차원에서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이 진행해 온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버겐카운티는 다음 사항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일본군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질 곳을 한인이 많은 곳에 세울 수 있도록 장소 섭외 및 장소 제공하고, 기림비를 위한 바위 제공 (약 $3000 상당), 기림비를 세우는데 관련된 규정 및 기술적 문제에 대한 지원, 동판 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 제공을 약속했다.
버겐 카운티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냄으로써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기림비 장소와 디자인이 완성되면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에 기림비 개막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서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은 동판 제작을 위한 약 $5,000 정도의 기금을 모아야 한다.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은 7월 31일 저녁 7시에 팰리세이드 팍 도서관에서 스티브 카발로 (Steve Cavallo)씨가 주최하는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를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한 미술 작품 전시회에 참여해 지지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미팅에는 한인유권자센터 뉴저지 인턴은, 남윤지, 미셸 황, 폴 김, 안재형, 심 애슐리, 박다솔 그리고 여름 인턴코디에니터 오동현씨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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