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릴랜드 부주지사 Michael Steele이 역사상 처음으로 공화당 고위 당직에 오른 흑인이 되었다. Steele은 금요일 6차 투표까지가는 드라마 같은 접전을 벌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위원장인 Katon Dawson을 91-77로 제치고 첫 흑인 공화당 전국 위원장이 되었다. 현직 위원장인 Mike Duncan은 1차 투표에서 어렵게 1위 자리를 유지했고 2위는 Steele이었다. 2차 투표에서 Steele은 Duncan과 같은 표를 얻었고 3차 투표에서 Steele이 Duncan을 앞서가자 Duncan은 후보에서 사퇴했다. Duncan이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지 않았지만 Duncan을 지지하던 공화당 지역위원장들은 Dawson을 지지했고 4차 투표에서 Dawson은 Steele을 62-6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 오하이오주 국무장관이던 Ken Blackwell은 갑자기 후보사퇴를 하면서 Steele을 지지했다. Blackwell은 전에 Steele이 공화당을 이끌기엔 너무 보수적이지 않다고 평을 했던 인물이지만, 사임사에서 공화당이 좀더 폭넓은 지지를 받기위해서는 Steele과 같은 인물이 공화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Dawson은 전형적인 남부출신 백인 보수주의자이다. 5차 투표 이후에 미시간주 위원장인 Saul Anuzis가 사임을 하면서 Steele이 그의 지지자들의 표를 얻어 6차 투표에서 승리를 굳혔다.  

Steele은 성공한 흑인 변호사로 중도 보수주의자로 분류된다. Affirmative Action에 찬성하고, 동성애자 결혼은 각주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로 연방 헌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그러나 RNC의장이 되면 동성애 결혼 금지 개정을 찬성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2002년 메릴랜드 부주지사 캠페인 중  오레오 사건으로 (겉은 검고 속은 하얀 과자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Steele에게 던지거나 유권자들에게 나누어준 사건) 유명했다. 2006년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했다가 민주당 Benjamin Cadin하원 의원에게 패배했다. 2006년 캠페인 중 Steele은 각종 불법 선거 운동을 하다가 발각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예를 들어 흑인 민주당 고위 인사의 지지를 받았다고 선거 운동 인쇄물에 거짓으로 선전을 하고, 자원 봉사자가 아닌 사람들을 고용해서 선거 운동을 벌인 후 선거자금 사용 보고에 누락시키는 등 여러 건에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민주당은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공화당은 흑인 전국당 위원장을 탄생시켰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민주 공화 양당을 흑인들이 이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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